"제주한가득 선물세트, 해외 진출 시동건다’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제사협)가 영농조합법인 제주다와 손잡고 생산/유통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제주한가득’의 최근 소식이다. 제주도내 식품생산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동브랜드 제주한가득은 지난 8월 출시됐다.지난해 9월 한가위를 앞두고 시장에 소개된 제주한가득은 제주도산 원재료를 가공해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식품 선물을 세트로 담아내는 브랜드다. 차류 중심의 ‘다과세트’, 제주산 오겹살을 포함한 ‘구이세트’ 등 세트별 5종 포장상품이 매력이다. 1차로 만든 10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제사협) 윤순희 회장은 2020년 사업의 주방향으로 이를 꼽았다. 2019년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원단을 만들고, 이참에 제주종합상사 설립까지 추진하는 등 바쁘게 한 해를 보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단장 역할도 맡은 윤 회장이 안타까워 하는 부분은 인건비다. 공공구매지원단이 2차 추경 때까지 설득 과정을 거쳤지만, 인건비 증액(1명→3명)에 실패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2019년 제주도 사회적경제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이의 협동이 가시화했고, 공공기관 구매 통로도 확보했다. 업종별 분과를 통해 협력하면서 상생의 공동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가칭)제주종합상사 설립도 막바지 준비 중이다. 올해 제주도 사회적경제 분야의 주요 활동을 1. 힘 합쳐 제주를 판다 '제주종합상사' 설립 추진 2.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 '제주공공구매지원단' 발족 3. 여행사 의기투합 '제주슬로우트레블(JUST)' 시동 등 3회에 걸쳐 정리해본다. 제주도 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제주한가득’을 출시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영농조합법인 제주다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나선다.‘제주한가득’은 로컬 원재료를 가공해 제주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선물세트 브랜드다. 세트별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류 중심의 ‘다과세트’, 제주산 오겹살을 필두로 한 ‘구이세트’ 등이 있다. 협의회는 제주를 한가득 담은 풍성함과 착한가격 전략으로 출시 2개월만에 1차 물량 1,000개를 완판하는 쾌거를 이루고, 2차 물량 재장전을 마쳤다.해외 판로 전선 확대는 B2B(Bus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