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4월 5일까지 감염예방을 위해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국민들에게는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곤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상의 멈춤으로 인한 마음의 피로가 쌓여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진정된 후에도 우울증과 분노, 혐오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김현수 서울시 코비드(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으로부터 심리 방역의 중요성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물어봤다.▶ 방역하면 바이
3월 23일 오전 9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국가는 전일 대비 4개국 늘어난 190개국, 확진자는 3만690명 증가한 32만6757명, 사망자는 1642명 많아진 1만4389명으로 나타났다.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최소 20가지의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신종질병팀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세계에서 20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단계에 있고, 이 중 몇 가지는 임상시험을 거치는 중"이라며 “백신 개발 과정이 이렇게 빠른 것은 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노인·장애인·정신 등 감염병 취약 의료·거주시설 1824곳에 대한 예방적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를 오는 29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으로 도민 다수가 확진자로 확인된 데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내 지역사회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24곳(노인요양·양로 1267, 장애인 거주 144, 노인요양병원 311, 정신의료기관 96, 정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74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823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수는 전날(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수는 75명으로 전일대비 늘지 않았다. 격리해제는 30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추가 확진자의 지역은 대구가 35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 부산 1명, 울산 1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10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는 총 79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 국내에서는 총 6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은 대구가 61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세종 17명, 서울 13명, 경기 7명, 경북 4명, 인천 2명, 대전 2명, 울산 2명, 부산 1명, 충남 1명으로 나타났다. 12일부터는 격리해제가 확진자 증가보다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전남소방본부(이하 전남소방)는 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대구에 119구급대를 긴급 지원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전남소방은 현재 대구지역에 구급차 10대, 구급대원 21명을 파견해 2교대로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그동안 전남소방은 지난 2월 28일 소방청 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구급대원 5명, 구급차 5대에 이어, 최근 구급대원 5명을 대구 지역으로 파견했으며, 3일 동원령 2호 발령에 따라 구급차 5대, 구급대원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동원령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소방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