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닷(Cdot)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원주택 당사자 참여서사 연구 및 디지털 아카이빙 연구(이하 지원주택 당사자 연구)'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지원주택 당사자 생애서사 아카이브 ‘좋은 삶 질문집’을 발행했다고 전했다.연구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지원주택 당사자를 대상으로 지원주택이 필요한 주거약자 15명의 생애사를 분석하고, 이중 10명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했다.보고서는 주거를 '좋은 삶'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권리로 보고, 이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오늘 아침,정금 어둔이 마을횡성의 흔한 시골 풍경2021년 12월 22일 강원 횡성
‘공동체의 기원, 횡성의 기억’을 주제로 한 2021년 지역기록문화제가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횡성군 우천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관장 김시동, 이하 체험관)에서 진행된다.체험관을 위탁·운영하는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개막식은 이달 4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김시동 관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체험관을 공동체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키비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횡성회다지소리 보전과 체험이라는 체험관의 기본 기능을 확장해, 주민들이
횡성 섬강길 걷기코로나19의 혼란한 시대에서 이렇게 일상의 삶을 즐기고 만족할 수 있을까?섬강길은 혼자서 걸어도 충분한 사색의 강이고 나를 돌아보는 길이다.2021 강원 횡성 섬강길
빛이 색을 만들고 색은 시간의 풍경으로 돌아간다.강원 횡성읍의 전천이다.다른 이름으로 '앞내'라고도 부른다.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와 봉화산 북쪽의 하궁리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매화산 북쪽의 오원리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는 물줄기와 용둔리에서 만나 횡성읍에서 섬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2021년 9월
오늘의 동선을 공개합니다11:30 자차로 원주 이동,횡성 기억수퍼12:00 자차로 이동, 동행1인, 횡성,섬강 내지리 마을 다녀옴, 좋은 형님과 막국수 점심.13:30 자차로 이동, 횡성 기억수퍼.14:00 자차로 이동, 섬강 내지리 나이 많은 집의 기억 수집16:00 자차로 이동, 원주 사무실로 복귀21:00 자차로 자택 이동 예정
그냥 함부로 살 일이 아니다.나무 어르신을 보고 있으면,그냥 존경스럽다.350년을 산다는 것.쉬운 일 아니다.그냥 함부로 살 일이 아니다. 강원 공근면 청곡리 보호수 2020년 08월
오래된 공간에 기억의 불빛을 밝혀보자.원주아카데미극장은 원주지역에 하나밖에 남지 않은 아날로그 단관극장이다.시민의 삶과 문화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 추억의 공간이다.시대의 일상문화를 간직해 온 아카데미극장은 어떤 방식의 접근으로어떤 형태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을까? 기대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공유하는 ‘환경아카이브 풀숲(이하 환경아카이브)’을 구축하고 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아카이브는 단체와 개인에게 흩어져 있던 시민운동, 연구, 사업, 사례 등의 조사보고서 등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색인 분류하여 구축하는 환경 분야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이다. 주제별 키워드는 물론 주요 환경 사안이나 단체 등 다양한 분류로 검색 가능하며, 무료로 자료를 직접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대별 키워드에 대한 연관어 분석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
모두를 위한, 모두가 만들어가는 기회의 자리,누구나 다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정의 자리.원하는 만큼, 이해해 주며,둥글게 둥글게....2020년 4월 13일 강원도 횡성에서
봄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마음의 눈으로 봄을 마중 나가봅니다.항상 그대로 인 것 같지만 시간의 흐름과 변화는우리를 그 자리에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지금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가꾸어 나가는새날, 새봄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분명히 모두 잘될 겁니다. 2020년 3월, 강원도 횡성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옛 지하상가에 자리한 협동조합 광장에 ‘원주기억저장소’가 문을 연다.원주기억저장소는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이사장 김시동)과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연합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우순자)가 함께 운영한다. 특히, 단체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일반 원주 역사기록뿐 아니라 지역 사회적 경제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해 후대에 물려준다는 계획이다.김시동 이사장은 “지역의 기록을 공유하고 이를 매개로 사람들이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승현 사무국장은 “사회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유산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팔만대장경 등이다. 이렇듯 우리가 평범하게 느끼는 기록의 주체는 대부분 국가 또는 권력이다. 하지만, 기록의 주체는 어디 정해진 것이 없고 내용 또한 그렇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고 또 매일 그 삶을 기억하고 기록한다. 이러한 삶들이 모여 한 시대가 흘러간다.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 김시동(51) 이사장은 12월 1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평범한 시민의 삶이 지역의 역사로 남는다”라고 적었다. 기록과 역사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