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김치’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한다.전남도는 케이푸드 대표주자인 ‘전라도 김치’의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현지 소비자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미국 현지 홈쇼핑을 통해 ‘전라도 김치’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냉장 보관이 어려운 ‘아마존 FBA’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 저온유통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수출길을 열게 됐다. FBA는 온라인 주문 접수부터 보관, 배송까지 아마존이 모두 대행하는 서비스다.포기김치와 갓김치는 전남도가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무역·투자 진흥, 청년 일자리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역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오는 19일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국내 및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디즈의 메이커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와디즈 스쿨'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의 국내 시장 진출뿐 아니라 아마존을 이용한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와디즈 펀딩 과정과 조건 등 와디즈를 이용한 국내 시장 진출 방법과 아마존 입점 절차 등 아마존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룬다. 황인범 와디즈 이사는 "와디즈는 메이커들의 성공적인 펀딩 뿐 아니라 펀딩 이후 후속 유통, 해외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 10곳 중 5곳이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하겠다는 응답도 51.8%를 기록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도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비대면 시대, 재택근무가 우리 일상에 파고든 지 벌써 1년이 다 돼 간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업무하는 것에 오랜시간 익숙했던 만큼, 일하는 방식을 갑자기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
지난 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가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브라질 우주연구원(INPE)에 따르면 2020년에 브라질 전역에서 22만2798건의 산불이 발생해 8426㎢가 황폐화됐다. 위성 사진 분석결과 아마존에서만 10만3000건,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인 판타날 지역에서 2만20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아마존과 판타날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연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생물 다양성의 천국으로 불린다. 세계 열대우림의 약 60%가 브라질에 있으며, 아마존은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기후 변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기후 변화와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100억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BBC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자금은 기후변화에 대응방안을 연구하는 과학자, 운동가 그리고 다른 단체들의 활동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기후변화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항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활동하는데 동참하고 싶다"고 말하고 올 여름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금을 배분할 것이라고 했다.베조스의 추정 순자산이 1,300억불 이상이기 때문에 그 서약은 그의 재산의 거의 8
올 여름 브라질 아마존에서 발생한 엄청난 규모의 화재는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거대한 우림에서 격렬하게 타오르는 수천 건의 화재는 목축업자들이 일으킨 것이며, 이들로 인해 지구 생태계의 파괴는 계속되고 있다. 지금도 84만5천에이커의 자연 보호 구역에서 12개의 불꽃이 발견되었다고 뉴욕타임즈(NYT)는 10월 18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10년 전 이미 생태계 파괴적인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2009년 브라질의 3대 육류 포장 회사는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새로 개간한 삼림 파괴 지역에서
아마존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와 그의 아내 맥켄지가 저소득층 미취학 학생과 노숙자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억 달러 기부를 약속했다고 뉴욕타임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일명 ‘데이 원 펀드’(Day 1 Fund)는 ‘데이원 패밀리 펀드’와 ‘데이원 아카데미 펀드’로 조성, 각각 10억 달러씩 쓰인다. 데이원 패밀리 펀드는 홈리스 가족을 돕고, 데이원 아카데미 펀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취학 전 아동 교육, 장학금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NYT는 전했다.베조스는 트위터에 “우리 후손들이 우리보다 더
아마존이 일종의 ‘트위터 부대’를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존이 직원에게 '대사(ambassadors)'라는 직책을 부여하고, 온라인에서 회사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 메시지를 올리거나, 잠재적인 위협세력이나 비평가들의 트윗에 대응하도록 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아마존은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자신들이 느꼈던 것을 사실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위터 부대는 모두 회사 창고에서 1~2년간 일한 직원들인 것으로 드러났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