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펀딩 프로젝트으로 소방관 처우 개선에 목소리를 높인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6일 손호준이 소방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 소방관의 처우 개선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손호준이 참여하는 이번 펀딩은 ‘119REO’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폐방화복으로 굿즈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소방관 환경 개선에 사용한다. 손호준은 패션 굿즈의 모델로 직접 참여하며 서포트에 적극 나선다.손호준은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출연하며, 소방대원의 삶을 간접 체험한 바, 소방관 처우
한국해비타트는 119레오와 지난 15일 한국해비타트 회의실에서 ‘소방 안전 취약 가정 지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소방관의 폐방화복 등을 재활용해 의류나 가방으로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119레오는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기로 했다.한국해비타트는 이 기부금을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정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또 소방 안전에 취약한 가정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을 내는 후원자에게 증정하는 리워드 상품을 한국해비타트와119레오가 함께 기획·제작하기로 했다
저자 윤현정 소방관은 90년대생 여성 구급 대원이다. 소방대원 하면 건장한 체격을 떠올리지만 그의 소원은 다시 태어난다면 키가 170센티미터는 넘었으면 좋겠다는 것.대한민국 평균 여성보다 키가 작은 윤소방관은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혹은 여성이라서 연약할것 같다는 이유로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일한다. 특히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의 환자를 만날 때면 겁부터 난다. 환자를 업고 계단을 내려가야 하거나 들것에 환자를 앉힐 때면 저절로 끙끙거리고 땀이 물 흐르듯 한다.시민들로부터 "남자 대원은 안 왔나요?” “ 어휴
“소방관은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그럼 소방관의 생명은 누가 구할까?”119레오는 이 질문에서 시작했다.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는 것처럼 시민들도 소방관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2016년. 유난히 소방관에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다. 대부분은 “장갑을 직접 사서 쓴다, 소방관이 불쌍하다”는 것이었다. 이런 시선을 보며 소방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 이승우 119레오 대표는 직접 소방관을 찾아가 만나기 시작했다.“만나보니 소방관이야 말로 존경의 대상이었어요. 이야기 나눈 소방관 중에 장갑을 직접 사서 쓴다는 것에 대해 ‘내가 가
신협중앙회가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위한 S.A.V.E. 캠페인’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소방관을 응원하고 저소득 화상환자를 지원하는 ‘S.A.V.E. 캠페인’은 ‘슈퍼히어로들이 가치있는 에너지를 끌어모으다(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라는 의미를 담았다.S.A.V.E. 캠페인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4회째인 올해는 ‘소방 히어로, 화상환자를 위해 캘린더로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소방관 영웅들을 응원하는
청년 소셜벤처 ‘119레오(REO, Rescue Each Other)’가 암 투병 소방관 공무상 상해 인정을 위해 기부금 약 2000만 원을 전달했다.119레오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관 공상인정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119레오는 2016년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모여 시작한 소셜벤처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2019년 두 차례의 펀딩 모금액과 판매 수익 중 1,908만 원을 전달하였다.119REO는 소방관을 기
‘서로가 서로를 지킨다 (Rescue Each Other)’ 험난한 세상에서 말만 들어도 든든한 소리다. 소셜벤처 119REO(이하 119레오)를 한 줄로 평해달라는 질문에 이승우 대표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화답했다.그들이 함께 지켜내고자 하는 대상은 소방관들이다. 119레오는 폐방화복을 새활용한 패션제품을 제작· 판매해 그 수익금의 절반을 소방단체에 기부한다. 친환경에 상생이 더해졌다수거한 폐방화복은 이중 세탁과 분해 과정을 거쳐 원단으로 만든 뒤 가방으로 제작된다. 새활용 제품의 특성상 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