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중장년이 서울토지주택공사(SH)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서 9~12월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지난 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 경험과 역량을 갖춘 50+세대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사회참여 욕구가 높은 50+세대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SH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고자 이루어졌다. 두 기관은 서울시 50+보람일자리 한 분야인
서울시가 50+세대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대?폭력 등 위기가정에 대한 초기 전화상담을 실시할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상담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50+세대의 보람일자리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한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폭력?학대?방임 등의 문제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을 함께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 지난해 9월 5일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10월부터 10개 자치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도봉?노원?서대
서울시가 사회적 경험과 인적 자원을 갖춘 50+세대(만 50~67세)를 위해 예산 109억 원을 투입해 총 33개 사업, 2273명 규모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한다.‘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 활동비 52만 5000원이 지원된다.지난 2015년 6개 사업에 총 442명이 참여하며 시작한 보람일자리는 50+세대
# 통계학 박사 만 66세 이 씨. 금융권 회사에서 퇴직한 그는 6개월 간 소셜벤처 '루트에너지'의 시니어 인턴이 됐다. 루트에너지는 핀테크(금융+IT기술)를 활용해 누구나 재생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금융 Risk 관리 업무를 맡은 이 씨는 금융회사로의 발돋움 단계에 있는 루트에너지에 규정과 조직관리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하는 P2P 업체에 맞는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와 제안 마련 활동도 맡았다. 투자금의 거래를 위한 온라인거래소 준비 작업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