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예술가와 콜렉터를 연결하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2020 브리즈 아트페어’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미술 작가들의 경제적·정서적·제도적 창작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는 예술가 57명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작품 창고’ 형태로 올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57명 작가들의 500여개 작품을 전시해 감상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티켓 구매 후 행사 기간 중 ‘브리즈 페어’ 웹사이트에
최근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장애인이 늘고 있다.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공연, 미술, 도예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여러 장애유형 중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다. 이들은 높은 집중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발달장애인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의 예술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짚어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예술분야 공급자로 활동하는 장애인을 장애 예술인과 장애
돈보다 그림이 중요하고 그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림 팔려고 협동조합을 만든 게 아니다. 화가들이 처한 현실이 안타까워 시작했는데 이들보다 더 힘들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더라. 더 많이 배웠고 더 많이 가졌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가슴이 뻥 뚫린 사람들. 그래서 한 쪽 날개를 더 달았다.사람들이 그림으로 행복해지면 그림 수요가 늘어나고 화가들의 삶은 저절로 좋아질 것이다. 평생을 경영학 교수로 지냈고 마케팅이 전문인 황의록 한국화가협동조합 갤러리쿱 이사장의 말이다. 하루도 쉼 없이 365일 문을 여는 화랑에서 그를 만
탑골미술관은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인 작가 단체 전시회 ‘도약의 단초5’를 연다.이 전시회는 복지와 미술을 결합시키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전시회는 신인 작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탑골미술관의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신인 작가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 전시회 동안 어르신과 전문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선택 받은 작가는 오는 7월, 탑골미술관에서 생애 첫 개인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4명의 신인 작가가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주제
LH는 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한 LH 본사 둘레길을 지역주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조각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작가 대상으로 조형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Design The Better Life with LH'이라는 주제로 LH 둘레길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순수예술분야에 대한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된다.응모자격은 공고가 게시된 21일 기준 대학(원)생 또는 대학(원) 졸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년으로서, 최대 3명까지 한 팀을 구
장애어린이들이 미술로 자기자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오는 16~28일 서울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장애어린이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함께, 날아오르다_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울시 종로아이존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어린이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장애청년 작가 총 76명이 작가로 참여했다. 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도구로 그리고 만든 미술작품 1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청년의 그림과 디자인으로 완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