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5일 유니세프 본부의 새 보고서 '어린이와 환경'을 공개했다.'어린이와 환경'은 유니세프 이노챈티(Innocenti) 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로 한국을 비롯해 OECD 및 EU 3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글로벌 과제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린이 웰빙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다양한 측면의 환경적 요인을 다루고 있다.조사는 어린이가 느끼는 영향도에 따라 ▲대기·식수 오염과 납중독 등 직접적 요인 ▲인구 과밀화 및 녹지비율, 도로안전 등의 간접적 요인 ▲생태 수용력, 전자기기 폐기
‘문제는 실내공기였어!’올해 초 코로나19 대유행로 세계적으로 봉쇄가 진행됐을 때 비록 일시적이지만 대기 오염이 감소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공기가 좋아졌다고 좋아했다.그러나 놓친게 있었다. 바로 실내 공기 환경이다. 대기 오염 대부분은 실제로 실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BBC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농도는 실외보다 2~5배 높을 수 있으며, 봉쇄 상태는 이를 더욱 악화시켰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스마트 공기 품질 모니터 제조업체인 에어싱스가
ABC7 뉴스 카메라가 보여준 10일 아침(현지시간), 짙은 주황색 안개가 드리워진 샌프란시스코 하늘은 지상에 종말이 온 듯 괴기스럽게 보였다. 코이트 타워(Coit Tower)는 연기에 싸여 있는 듯하고, 세일즈포스 타워(Salesforce Tower) 꼭대기는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만의 상공에 떠 있는 재와 연기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150마일 떨어진 오로빌(Oroville) 근처에서 타고 있는 베어 파이어( Bea
대기 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에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룰 세계경제포럼(WEF) 기관지가 최근 소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otal Environment)’ 올해 7월 22일자에 게재됐다.이러한 결과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4개국에서 코로나19의 사망률을 조사하면서 도출됐다. 연구에 따르면 사망자의 78%가 북부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있는 5개 지역에서 발생했다.연구자들은 해당 지역이 유럽에서 인
유엔 환경기구(UNEP)는 지난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념일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유엔에 제안해 제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제1회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오염에 대한 전 세계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청정공기에 대한 해결 기반 조치를 구축하려는 전 세계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기 오염은 인간과 동물, 그리고 지구행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
22일은 지구의 날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5일)과 달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순수 민간운동이다. 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프로그램을 축소한 가운데 지구촌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세계경제포럼(WEF)은 호주의 학술 저널 '더 컨버세이션(The Coversation)'에 코로나19가 가져온 지구환경의 변화에 관한 글을 띄웠다.코로나19 팬데믹은 산업 활동을 중단시키고 항공기 운항과 여행을 취소하게 만들었
기후변화로 세계의 모래사장의 절반이 세기말까지 사라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CNN이 3월 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연구는 유럽의 여러 대학과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의 과학자들에 의해 실시됐으며, 해수면 상승을 예측하고 그로 인해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연구자들은 해안은 폭풍으로 부터 해안 지역을 보호하는 중요한 완충장치의 역할을 하며 해변은 레크리에이션, 관광 그리고 다른 여러 활동들을 지원하는 중요한 경제 엔진으로 단순한 휴양지 그 이상이라고 전제했다.보통 해변은 수시로 변하는 역동적인 환경이다. 해안선은 조수
이번 주 초 환경문제연구기관인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크루즈선과 화물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엔진은 기존 해양연료에 비해 단기간에 82%나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Inside Climate News가 2월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LNG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선박 연료 소비량의 3% 미만을 차지했지만 이 수치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ICCT의 브라이언 코머(Bryan Comer) 연구원은 "파리의 기후협약에 부합성, 온
미국 ABC방송은 12월 10일(현지시간) 명절 연휴에 쓰레기 배출량이 평소보다 25% 증가된다는 환경보호청(EPA)의 자료를 소개하고 크리스 마스에 쓰레기의 배출을 줄이는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1. 인조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라.인조 나무는 사용 후 7년에서 20년 사이에 살아있는 나무보다 더 환경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 나무에서 전등이 켜지지 않으면 전구만 교체하면 된다. 하지만 살아 있는 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면 매년 나무를 교체해야 하며 나무를 태우는 과정에서 그을음과 탄소를 발생하여 대기를 오염시킨다.2.
1. 리빙랩! 마곡을 스마트시티로 ⑤교통혼잡&대기오염 문제, 전동킥보드로 해결한다!2. "내가 사는 곳, 내가 바꾼다!"마곡지구를 스마트시티로 변화시키기 위한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6개월의 프로젝트! 3. 다섯 번째 프로젝트!'대시컴퍼니 with 임팩트리서치랩'4. 2004년 19.47% / 2015년 21.51% / 2016년 22.78%최근 3년간 서울시의 혼잡 구간은 증가 추세(국토교통부, 2018. 5. 15)5.도로이동오염원 39.0% / 유기용제 사용 26.6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스스로 대기오염측정기를 가정에 비치하거나 휴대하는 미국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NYT)는 11월 30일(현지시간) 전했다. 2019년의 가장 이목을 끌게 될 새로운 대재앙에 대비책은 벙커나 총, 구명보트가 아니라 대기 오염을 측정하는 작은 도구라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기후변화 보고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산불이 미국 서부를 휩쓸고 난후 연방정부의 대기질 탐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면서, 전국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직접 공기측정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기오염도 측정기를 만드는 Atmotube나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