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함께 진행한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최종발표회에서 “팔도락! 오늘 점심은 함경북도”가 대상을 수상했다. 남북평화 도모를 위해, 이들은 남북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도시락 브랜드 ‘팔도락’을 출시할 예정이다.13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 김영경 청년청장은 “오픈랩 프로젝트는 평화경제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려 시작해, 제안된 338개 아이디어 중 5개를 선정했다”며 “이전과는 다르게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의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프로젝트는 5개월에서 걸쳐 '온라인 공모 → 오픈테이블 → 최종 발표 → 프로젝트 실행' 등의 단계를 거친다. 최종 선발된 5개팀은 총 3천만 원 내에서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서울시 청년청이 주최,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주관한다.“한국의 국화 무
강원도 철원군에 사회적기업 DMZ평화생태어울림협동조합(어울림)이 있다. 아직까지 철원군 유일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어울림은 철원 고석정 관광단지 안에서 카페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를 통해 철원이 가진 환경, 문화, 역사적 가치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철원 평화활동에 기여한다. 2015년 3월 협동조합을 설립해 2017년 5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지역에서 이어져온 평화통일 운동어울림 평화활동은 199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철원 지역에서 대대적인 북철원돕기 운동이 진행됐다. 어울림은 북측에 있는 철원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