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하 살림)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MTA(Mondragon Team Academy) 방식의 창업교육 SE청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생을 6월 20일(월)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팀 기반의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되어 있다. 교육은 6월 29일(수)부터 8월 3일(수)까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등에서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총 44시간으로 진행된다.교육생들에겐 교육수료증 발급, 2022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준비 멘토링,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2020 부산청년 주간행사의 행정안전부 부대행사로 기획돼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년정책 콘퍼런스’ 2부에서는 한국, 일본, 스페인 등 각국의 지역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청년이 연사로 등장했다. 2020부산청년주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스페인에서는 ‘빌바오 혁신 공장’(BBF)을 설립한 존 아바이뚜아 씨가 BBF 모델을 설명하며 세계적 문제 해결에 있어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빌바오 혁신 공장은 7년전 몬드라곤 대학과 빌바오 시청의 협력을 통해 생겨났다. 빌바오는 시의 중심에 있는 빌딩을 사용 권한을 몬드라곤 대학에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삶기술학교가 팀 기업가 정신을 배우며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삶기술학교의 정착 청년들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코리아(MTA KOREA)와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삶기술학교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3기에 걸쳐 선발된 93명의 도시청년들 중 47명의 정착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의 전통과 자연을 활용한 리트릿(Retreat)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느린여행사를 비롯해 ▲비자에게 한산모시의 경
# "내가 다니는 곳이 사회적경제기업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입사 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별도 교육을 받지 못했다."(A 사회적경제기업 3년차 직원) # "직원들 대상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직원이 몇 명 없다보니 주어진 업무를 감당하기도 버겁다."(B 사회적기업 대표) 일반 기업에서 교육훈련은 조직의 주요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사회적경제도 가치 추구와 이해관계자의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하기에 이러한 정체성을 반영한 교육훈련은 더없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현장은 이런 당위와 거리가 멀다.
“물놀이부터 할래요!” 아이들은 물놀이와 간식 중 주저없이 ‘물놀이’를 골랐다. 여름방학을 보내는 금천구 관내 한 초등학생들 모습이다.금천구는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시범운영 지역 7곳 중 하나다. 지난 16일 마을돌봄교실에서는 물놀이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돌봄은 금천구 우리랑가협동조합(이하 우리랑가)이 맡았다. 우리랑가는 역사·문화·생태 체험학습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들이 모인 협동조합이다. 경력단절여성들로 구성된 조합원 중 8명이 상근으로 활동하고, 나머지 조합원은 개인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결
"저희는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해보려는 취지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취지를 가진 팀은 이미 많죠. 저희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만큼 '팀 빌딩'에 집중한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SeTA' 프로그램 쇼케이스 행사에서 소개를 맡은 '문'의 말이다.SeTA는 'Social Entrepreneur Team Academy'의 준말로, 6개월 동안 팀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로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지하 1층에서는 '체인지메이
“자신들 스스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내고... 몰입을 점점 더 잘 하더라고요.”금천구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이하 특구추진단) 조정옥 사무국장이 말하는 학생들의 변화다.지난 24일 금천구 문성중학교 MTA(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이하 MTA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진행된 ‘MTA프로그램’은 문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업이다.MTA 교육방법론은 핀란드에서 처음 시작됐다.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이 조직 확장에 따른 관료화를 혁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