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에 관람객 10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체험·경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천인의밥상’, ‘김치디너쇼’ 등 음식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됐다. 여기에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푸드페스타는 김치축제와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누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천인의 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시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이다.광주와 전남을 잇는 영산강‧황룡강의 역사성과 생태 보전, 수질‧수량 개선 등 과제를 해결하고 사람이 모이는 재미난 ‘꿀잼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핵심 구상에 관심이 집중된다.‘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시장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케이팝(K-POP) 사관학교(가칭)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주요 공약인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결과를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을 수행한 더브릿지전략컨설팅(주)은 대내외 케이팝 등 대중문화예술 산업 현황과 울산시의 전반적 문화향유 및 정주환경 여건, 사관학교 유형 및 역할, 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2020 글로벌 게임잼 서울’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장소는 SETEC 컨벤션센터 3층 SBA아카데미다.게임잼은 게임(Game)과 연주자들의 즉흥연주를 의미하는 잼(Jam)의 합성어로서 게임 개발자들의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게임잼에는 약 50명이 참가하며 12개 팀이 구성된다. 행사 동안 참가자는 SBA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각각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을 맡아 팀으로 활동하며 게임을 개발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이 없는 지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의왕시 청년협동조합 뒷북은 2016년 9월 설립했다. ‘더불어 가는 길’이라는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설립한 ‘청년공간 뒷북’이 전신이다. 수혜자로만 머물렀던 청년을 적극적인 주체로 만들기 위해 청년공간을 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대안학교 출신의 비진학청년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뒷북에서는 현재 58명의 조합원과 7명의 후원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소똥, 돌고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
#1“우리의 전략?전술적 거시기는 한마디로, 머시기할 때까지 거시기한다!”- 계백(백제의 충신, 전라도 사투리)“니들 다 들었제? ‘거시기’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할 때까지, 총공격은 절대 몬한다카이!”- 김유신(신라의 장군, 경상도 사투리)#2이준익 감독의 ‘황산벌(2003)’660년 삼국시대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맞선 전투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신라군은 백제군의 작전용어 ‘거시기’를 해독하기 위해 고군분투극한의 전쟁 속,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가 오가는 상황 #3이 좁은 나라, 한반도의 언어는 왜 달라졌을까.어떤 지방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