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김의석 기자강원 태백시는 이달 27일~9월 8일까지 여름철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티투어는 태백 대덕산·금대봉 시티투어와 시 국립공원에서 지원하는 야생화 자연해설과 연계해 운영한다.2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태백역에서 출발해 두문동재에서 검룡소까지 자연환경 해설사와 동행한다. 야생화 탐방, 숲길 맨발 걷기, 야생화 빙고게임 등을 함께하는 웰니스 관광이다.해발고도 1418m에 위치한 금대봉은 59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꽃망울을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산지 붕괴 및 토석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사 유실 우려지 복구, 사방댐 신설, 산사태 우려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또한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용탄리, 남면 유평리·광덕리, 임계면 도전리·덕암리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6곳을 신설한다. 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최근 사과 값이 너무 많이 올라 물가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에는 대통령이 직접 마트로 출동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긴급 사과 회의'까지 열었다.사과 값은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 '금(金)사과'라 불릴 정도다. 지난 12일 기준 사과 10kg의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에는 그 절반도 안 되는 4만1000원대였다.이 처럼 사과 값이 오르자 원인과 대책 마련에 정부 등이 나서는 모양새다. 사과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 물가를 조사할 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사과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평창군은 3월 중 여름철 산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평창군이 확보한 사방사업비는 14억원으로 사방댐 신설 5개소, 계류보전 1개소, 산지사방 1ha, 안전조치사업 8개소가 예정돼 있다.아울러 기존 사방시설 7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방댐 2개소에 대한 준설사업 등 사방시설 유지관리와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도 상반기에 완료해 산림 재해 예방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평창군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의 실질적 효과 증대를 위해 산사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고급 어종인 은어의 어민들을 위한 자원증강과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어린 은어는 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드디어 제주에도 상륙한다.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에 조성되는 중부공원과 ‘제주 제일풍경채 중부공원 센트럴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지역민들과 전국 투자자들 사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중부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제주시 건입동에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과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제주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다. 사라봉과 한라산을 잇는 수생태축이자 구제주와 화북2지구 예정지 중심에 위치한 가운데, 훼손지를 최대한 개선 및 복원해 제주도민을 위한
심해에 축적된 열이 탄소중립 이후 표층으로 방출되면서 탈탄소화에 의한 기후회복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이는 탄소중립이 이뤄진 이후에도 그동안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깊은 바다를 통해 오랫동안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 탄소중립의 시급성을 보여주고 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포스텍(POSTECH)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팀과 탄소중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 패턴을 세계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예측한 결과, 탄소중립 이후 해양의 반격이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공동연구
[이로운리뷰=MRM 리뷰어] 삼계탕은 뜨거운 여름철 복날에 몸보신으로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그런데, 의외로 삼계탕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재료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무더위에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 삼계탕을 먹기도 하지만 추운 겨울철 먹어도 좋은 보양식이기도 합니다.추위가 이어지고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쯤 김포 공항에 마중 나갈 일이 생겨 간 김에 근처 발산동에 있는 유명한 발산삼계탕에서 삼계탕 한 그릇 하기로 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시내 쪽으로 오다 보면 발산역 근처에 있는 예전부터 꽤
[이로운리뷰=곰돌이아빠 리뷰어]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숲길이 있습니다. 그 숲길을 대상으로 산림청은 매년 그 순위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2023년 전국 숲길의 랭킹을 발표했는데, 이 순위는 말 그대로 인기순위라고 할 수 았습니다. 숲길의 우열을 가린다기 보다는,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숲길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2023년 전국 숲길 1위를 차지한 곳이 바로 가평에 있는 연인산 명품계곡길입니다. 연인산이 경기도의 강원이라 불리는 가평에서도 깊은산이고 산이 깊으면 계곡이 깊다는 옛 속담처럼 계곡도 깊습니다. 산을 몰라도 한 번
[이로운리뷰=황충호 기자] 형형색색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은 가을이다. 가끔 불어닥치는 때이른 추위와 바람에 엽을 떨구고 있지만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요즘이다. 아직 단풍을 제대로 못 느꼈다면 겨울이 오기 전에 서울 근교 가까운 경기도 내 가을 느낌 제대로 나는 곳을 가보자. 경기도에서 만나는 가을 취를 소개한다.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이 예술적 장소로 변신한 곳이다. 세계 최초,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와 어울리는 그랜드 피아노형 화
[이로운리뷰=곰돌이아빠 리뷰어] 드래곤시티는 예전 용산 터미널상가를 헐고 새롭게 호텔로 지은 곳이죠. 호텔이 완공되자마자 코로나가 닥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곳입니다. 용산역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여기에 4개의 호텔 브랜드가 무려 1400여 객실을 가지고 있어, 국내 단일호텔로는 제일 큰 규모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용산에서 오래 근무한 탓인지, 새롭다기 보다는 그 흥망성쇠를 너무 잘 알아서인지, 굳이 내돈내고 묵고 싶은 생각은 없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뜻하지 않게 모 행사에서 경품이 당첨되어 호텔 숙박권이 생겼습니
[이로운리뷰=곰돌이아빠 리뷰어] 가평에 자리잡은 유명산은 무엇보다 이름 덕분에 유명해진 산입니다. 산 이름이 유명산이라니요. 자연휴양림과 계곡으로 여름철이면 등산객은 물론 물놀이 명소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본디 이름은 마유산인데, 근처에서 말을 길러서 이런 이름이라도 하네요. 1970년대 등반했던 산악회의 착각(?)으로, 산악회의 홍일점이던 진유명님의 이름을 따서 유명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없는 줄 알고 유명산이라고 이름을 떡 붙여버렸다고 하네요. 보통 유명산은 자연휴양림에서 올라 정상까지 오른 다음, 계곡 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잠정)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했다.식약처는 가을철에 식중독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 오염 여부를 판별할
국제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다시 3%대로 치솟은 소비자물가 변동폭에 관심이 쏠린다.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산업활동 주요 지표가 반등할지도 주목된다.30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통계층은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8월 소비자물가는 3.4%를 기록하며 7월(2.3%)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지난 4월(3.7%)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국제유가 상승세로 석유류 하락 폭이 둔화하며 물가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여름철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인 것이 물가 상승에 일
중국에서 자가 운전 여행은 1990년대에 등장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공공 시설 및 관광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자가용을 보유한 가정이 늘어났다. 또 휴일이 많아지고 소비 관념이 변하면서 직접 차를 몰고 도시 주변이나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2000년 이전에는 도시 주변 관광이나 당일치기 여행이 주를 이뤘다. 자가 운전 여행은 2008년 이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중국 자가 운전 여행 관광객 수가 중국 국내 관광객 수의 60%를 넘어서며 자가 운전 여행 시장은 성장기를 맞이했다.데이터를 보면
자외선이 피부의 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햇볕이 쏟아지는 여름철이 지났지만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이 남긴 주름이나 색소질환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손상을 입히고 진피층의 혈관을 확장한다. 이때 과색소 형성을 유발하는 인자가 피부 표피의 멜라닌 세포와 활발히 상호작용을 해 색소침착이 나타나거나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주름과 과도한 피지 분비 등으로 인한 트러블로 피부 노화가 가속하는 경우도 있다.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피부 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저 리프팅 등 비수술적인 피부
올해 여름 역대급 폭우와 폭염을 동반하며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최근에는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많은 비로 인한 습기와 곰팡이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어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계속된 습한 날씨로 흘러내리는 땀과 옷을 축축하게 적시는 비는 하루에도 여러 번 잦은 샤워를 하게 한다. 습기와 비·땀으로 젖어버린 옷과 수건 등의 세탁물은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퀴퀴한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바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하지만 장마가 지속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세탁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냉방기기의 사용이 빈번한 요즘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추위나 냉방기기 바람에 취약한 여성은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정상체온의 호르몬 변화가 생기고 생리불순과 생리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이 시기의 “생리통 증상을 냉방기기로 인하여 추워서 더 그런가?”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면 안된다. 바로 ‘자궁근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혹으로 일반적으로는 40대 초부터 50대 후반의 여성들이 발병하
드디어 1년 만에 소개를 하게 된 곳이다. 건강한 웃음이 살아있는 유쾌한 만남에서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사협)의 미래를 보았다. 88년 꿈돌이 조재현 이사장은 동구 대왕암 동네에서 태어나 고향을 지키는 열혈 울산청년이다. 토박이의 동구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관광산업 활성화 “동구 일산해수욕장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학간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고용증대는 물론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하게 되었다.” 조재현 이사장은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의 설립 배경을 말한다. 그는 특히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 프로그램 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소외이웃을 위한 음식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서울(마들종합사회복지관) △경인(동탄어울림종합복지관) △부산(자성대노인복지관) △세종대전(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 △광주(광주우산공원무료급식소) △대구(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강원(춘천효자종합복지관) △전북(한사랑복지회) △제주(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서 진행되었다.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봉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