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이에 앞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오늘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U+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내놨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OT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둔화되는 동시에 숏폼 중심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 부상하는 등 글로벌 미디어 환경의 재편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뤄낸 한류는 또 다른 성장 발판을 마련해야하는 기로에 서 있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환경에서 각 부문별 한류가 이뤄낸 성과와 현황을 진단하고 당면 과제를 분석한 '2023 한류백서'를 발간했다.15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3 한류백서'는 방송, 영화, 음악, 게임, 웹툰 등 6대 한류 콘텐츠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2023년 기준)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한류 대표성과 대륙별 인구수를 기준으로 국가별 표본을 800~1,200명에서 700~1,600명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장르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호감‧요인과 호감 저해요인을 현행화함으로써 조사 시의성과 신뢰도를 높였다.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 한국 문화콘텐츠 "마음에 든다"26개국 한류 경험자 중 7명(68.8)*이 한국 문화
‘서울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이라고 소개하는 인도를 대표하는 배우 아누쉬카 센이 ‘BTS 정국의 노래 3D를 흥얼거리며 서울 여행을 인증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10일 만에 약 1천만 뷰에 육박했다. ‘보신각 타종 후, 수많은 인파가 행사를 즐기는 광화문 거리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은 850만 뷰를 넘어섰다.한국계 카자흐스탄인 인플루언서 키카킴이 서울콘에서 'Cascade Everytime We Touch' 챌린지한 영상은 틱톡에서 490만 뷰를 넘어섰고, 베트남 인플루언서 켐이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참석한 틱톡
한국경제인협회가 내년 미국, 일본 경제단체와 한·미·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삼각동맹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출범 100일을 맞아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한경협은 지난 9월18일 정부 승인을 통해 기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기관명을 바꾸고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과거 전경련을 탈퇴했던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이때 다시 회원사로 복귀했다.류 회장은 "돌이켜보면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ARMY의 소셜캠페인팀 '다정한파동'이 멤버 지민의 생일을 맞이해 승가원에 특별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다정한파동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관련된 특별한 날이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동안 멤버들의 생일이 있는 달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꽃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꽃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을 맞아 승가원과 함께 진행한 '2023 승가원 기부하이킹'은 '장
[이로운리뷰=수시로 리뷰어] 코로나의 암울함을 넘어 몇 년 만에 열렸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인고의 시간에 부합하는 한 명의 천재가 탄생했다. 당시 18세 나이로 본선 무대에서 청중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임윤찬. 우승 인터뷰를 하며 산 속에서 피아노를 치며 살고 싶다는 그의 연주를 처음 듣고는 그냥 얼어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그가 연주했던 곡은 데이비드 헬프갓(영화 샤인의 실제 주인공)이라는 호주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가 연주하고는 정신분열에 걸렸다는 그래서 미치지 않고는 칠 수 없는 곡이라고 불리는
[이로운리뷰=수시로 리뷰어] 전주 근처 완주군 소양면 종남산 입구에는 아원(我園)이라는 멋진 고택이 자리잡고 있다. 我園(아원)이란 나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이름도 고상하다.경상남도 진주 지수면에 있던 250년 고택의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전라북도 정읍에서 일제강점기 말기에 옮겨진 천지인 그리고 전라남도 함평에서 조선시대 말기에 사용했던 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대적인 건축물로 만들어진 뮤지엄이 공존한다. 고택은 모두 한옥 호텔로 사용된다.각 지역에서 옮겨온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물인 미술관과 생활관이 함께 자리하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가 런던 템스강에 IoT 기반 커넥티드 조명을 설치하는 ‘일루미네이티드 리버(Illuminated River)’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일루미네이티드 리버’는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템스강의 다리 14개를 아름답고 화려한 빛으로 밝혀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키는 대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시그니파이는 조명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성과 대규모 커넥티드 조명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템스강의 다리에 인터랙트 랜드마크 시스템을 구축, 도시 전반에
내 처남은 딸만 둘을 둔 젊은 아빠다. 큰 아이가 고약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동네 병원을 전전하다가 내가 진찰을 해보고는 대학병원으로 전원시켜 소아과 병동에 입원을 하게 된 적이 있었다. 당시 둘째는 태어난 지 100일 된 갓난아기였는데 큰애가 퇴원할 때까지 한 달 남짓 우리집에서 돌보게 되었다. 꼼지락거리는 갓난쟁이와 기저귀, 우유병, 아기 욕조 등 신생아 용품들을 보니 새삼스러웠고 집사람은 미안한지 다 늙어서 웬 고생이냐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퇴근하고 나면 아기는 오로지 내가 독차지했다.똥 기저귀 가는 건 기본이고 젖병에 분유 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충북도 교육청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지민은 지난 3월 비공개로 충북도교육청에 학교와 도서관 등 도내 10개 교육 기관에 각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지민의 기부금은 학생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독서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충북도교육청에 전한 지민의 기부 선행은 데뷔 10년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는 앨범 'FACE'(페이스) 발매일인 3월 24일에 이루어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존중과 포용,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올_링크_인천(All_Link_Incheon)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도시’ 글로벌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도시마케팅 프로모션이다.이번 캠페인의 첫 시작은 잉크(INK)콘서트 수어 통역이다. 그동안 공연문화 영역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마주했던 장벽(공연 관람)을 허물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9월 9일(토)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잉크 콘
최근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류는 K팝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화장품, 가공식품, 미용 등 영향력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 7월 10일 발표한 ‘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소비재 및 문화 콘텐츠 수출 신장을 통해 발생한 국내 생산액은 총 37조원, 부가가치액은 13조 2,000억원에 달한다.특히 한류 팬을 크게 증가시킨 1등 공신으로 K팝을 빼놓을 수 없다. 일례로 대형 K팝 콘서트 '케이콘'이 2012년 미국 LA에서 처음 개최되었을 때
대구광역시는 8월 1일까지,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연계해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 외국인 청년, 대구문화 체험관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공동 파트너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2009년부터 관광분야 청년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인 ‘K-CLIP(Korean Culture and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진행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외국인 청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전통,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해 왔다.특히, K-CLIP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와
오는 28일부터 법적·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행정기본법 및 민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다양한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만 나이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나이로 대부분 국가에서 이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태어난 시점부터 생후 1년이 지나기 전에만 개월 수로 표시하고, 생일이 지날 때마다 한 살을 더한다.반면 한국에서는 '세는 나이’와 ‘연 나이’, '만 나이’를 섞어 쓰고 있다. 세는 나이는 태어날 때부터 1살로 시작해 해가 바뀔
서울시는 6월 17일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FESTA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여의도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6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는 '2023 BTS FESTA' 메인 이벤트로 12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경찰에서는 이날 14시부터 여의동로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이날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이에 따라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행사 중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2023 BTS FESTA)를 맞아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 주요 명소 13개가 포함된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제작했다. 서울방탄투어 명소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던 장소, 자체 제작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 등 주요 콘텐츠 촬영지였던 서울의 명소들을 엄선했다. 이번 서울방탄투어 지도에는 장소별로 연관성 있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을 함께 제공하였으며 지도 내 큐알코드를 통해 유튜브 링크까지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했다.6월 17일 여의도 행사 현장에서 서울
동심에는 국경도, 문화적 차이도 상관이 없었다. 제기차기와 공기놀이에 몰두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여느 한국 어린이들처럼 익숙하면서 진지했고 마냥 즐거워보였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이 6월1일(목) 국제 어린이날을 맞아 독일 현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초등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가 개최된 건 세계 각국의 많은 문화원들이 소재하고 있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도 이례적인 일이었다.이날 문화원을 찾은 어린이들은 약 100여명, 베를린에 소재한 라인
국민 품속으로 돌아간 청와대에서 개방 1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대통령 역사 전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가 펼쳐진다. 역대 대통령들을 조명한 전시를 통해 청와대가 본래 지닌 품격과 가치를 살려, ‘청와대답게, 살아 숨 쉬며, 국민 속 더 깊이’ 다가간 청와대의 모습을 드러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들이 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년 첫 번째 특별전시로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재조명하는'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개최한다. 고대 신라, 가야의 장송의례에 사용되었던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내세관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수습되어 재정리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복원한 경주 황남동 출토 토우장식 토기 100여 점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토기 일괄 등 최근의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한 300여 점의 유물을 공개한. 1600년 전 죽은 이와 함께 했던 특별한 동행자가 전하는 이야기가 현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