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하반기 신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소외계층 대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대학교 신협 및 소형 신협으로부터 대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매년 상·하반기를 기준으로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61개 신협에서 추천한 140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2학기 시작 전 지급되는 하반기 신협 장학금은,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장학금 용도의 제
“사회적경제는 거의 들어본 적 없어요. 그냥 ‘사회적’이라는 단어가 있는걸보니까 막연하게 ‘좋은건가?’라는 생각만 한 것 같아요.”“사회적경제를 처음 들었을 때 '사회에 환원하는 건가', '경제적 이윤 보다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가 따로 있나'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청년’들에게 관심이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도 많은 청년들이 유입되고 있다. 사회적경제계는 10년뒤, 20년뒤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현재의 청년 세대에 관심이 높다. 더 많은 청년세대들이 유입돼야 생태계가 확대되고,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수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은 엔씨소프트와 함께 대학생 대상 ESG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우리는 환경 위해 애쓰지 ESG’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펀딩을 통해 활동비를 직접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들이라면 개인과 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내용과 펀딩 활동을 종합해 총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바스켓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엔씨소프트는 2021년에도 바스켓펀딩과 함께 대학생 ESG 공모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지난 10일 ‘SUNNY 스콜라(Scholar)’와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각 사업은 단계별 시상을 통해 개발비를 지급하며 SUNNY 스콜라는 최대 1500만원,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은 최대 3000만원의 개발비를 받을 수 있다.SUNNY 스콜라에서 학생들은 사회문제를 분석·정의하고 솔루션을 설계한 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개발한다. 올해 주제는 ‘다문화’와 ‘사각지대’다. SUNNY 글로벌 비영리 스타트업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같은 기업의 비재무적 지표를 뜻하는 ‘ESG’. 올해 초부터 투자 생태계 주요 이슈로 급부상했다.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지난해 ESG 요소 도입 여부를 자산 운용에 반영하겠다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위원회, ESG 경영실 등을 만들며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아직 사회에 본격적으로 발을 딛지 않은 대학생들에게 ESG는 어떤 의미일까. 28일 SSIR(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선
“인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공공의 역할이 필수적입니다. 공공과 제도의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손민호 인천시의원(인천 계양구의회 제일선거구 행정안전위원회)은 인터뷰에서 사회적경제에 필요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손 의원은 지난 2019년 ‘인천광역시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한 공공조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그는 향후 인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부문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지난 2014년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설치된 이후 본격적으로 사
쿠키는 맛있는 간식거리다. 거기에 무농약 우리밀, 국내산 우유버터로 만든 쿠키는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서울에서 고객이 찾아올 정도라면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좋은 재료들로만 모아 만든 맛있는 쿠키를 간식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 재해석한 사회적기업이 있다. ‘더카페쿠키’에서는 직접 쿠키를 만들며 아이와 부모,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을 수 있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제과제빵 기술을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쿠키, 엄마의 사랑으로 세워가는 아
올해 3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청년공감기획단 2기가 막을 올렸다.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공감기획단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컨텐츠를 만들고 청년을 매개로 사회와 사회적 경제가 상호작용하도록 한다.아직 시행착오도 겪고 한계도 있지만, 사회적경제와 일상 속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찾아가기 위해 꾸준히 나아간다. 그 발돋움의 취지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자 지난 5월 7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반조성팀의 윤도희 팀장을 만났다.아래는 윤도희 팀장과의 일문일답.Q.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소개해 주세요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지구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와중에 미얀마의 소수민족들은 생명의 위협과 공포를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군부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소수민족 3000여 명이 접경국인 태국으로 피신했다.동남아 국가의 소수민족들에게 이러한 위협들은 일상적이다. 그동안에도 주류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그저 관광 대상으로 여겨지며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자리에 방치됐다. 소수민족 중 일부는 자활을 목표로 삼고 커피를 재배하며 새로운 활로를 꿈꾸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권력층에 착취당하고 강탈당하기 일쑤였다. 공정무역은 이들에게 정당한
집안 살림과 육아는 보통일이 아니다. 두가지를 해본 사람은 자연스레 먹거리에 조심스러워진다. 먹거리에 원칙을 지키며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건강한 국산농산물로 바른 먹거리를 제조하는 왈순아지매(대표 최월숙)가 주인공이다. 왈순아지매는 김, 호박, 고추, 비트, 인삼, 순무 등의 농산물을 건조해 부각과 차를 만든다. 2016년도에 설립하고 2016년 8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19년도 12월에 사회적기업인증을 받았다.인천시사회적경제 청년공감기획단 2기 기자들이 지난 4월 2일 강화도에 위치한 본사로 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새로운 판로를 찾는 대학생,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 진행되는 ‘더 넥스트 메이커(wadiz The Next Maker)’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연·출판·무형 서비스 제작자 등을 선정해 성공적인 펀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메이커들이 펀딩으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도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 및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 공감 기획단’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기획단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인천시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취재하고 제품 리뷰,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활동한다.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인천시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제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취재 및 기사작성 분야는 관련 경험이 없더라
[편집자주]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 정신 실천 공동체입니다. 2004년 인액터스 코리아 출범 이후 전국 약 30개 대학에 지부가 있으며, 누적 회원 5000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도교수, 기업인 등과 함께 경제 개념을 적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각 대학의 인액터스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확인하세요.한국 사회에서 교육 불평등은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19 이후 원격 수업이 장기화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친구잖아요. 친구가 병이 나거나 아프다고 버릴 수 있겠어요?”‘장난감 박사님’이라고 불리는 뚝딱장난감 수리연구소의 강영삼 대표의 말이 인상깊다. 뚝딱장난감 수리연구소는 지난 2015년 해군 원사, 과학 고등학교 교사, 중학교 교장, 공기업 간부 등 해당 분야에서 40년 이상 일하다가 정년퇴임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됐다.2020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무료 장난감 수리를 통해 노인과 아이 세대의 공존을 꾀하는 뚝딱장난감 수리연구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뚝딱장난감의 시작뚝딱장난감 연구원들 대부분은 과학 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생 소셜벤처 ‘민들레마음’이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을 포함한 후원금 200만원을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전담팀 ‘늘봄나래’에 전달했다.민들레마음은 지난해 목표액의 608%를 달성한 ‘중증질환 환아 그림으로 만든 머그컵과 양말’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은 모금액 일부에 자체 수익금을 보태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전담팀 ‘늘봄나래’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완화의료’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 중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두는 의료서비스다.
"아이들이 어떤 재난이 오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심리 지원이 핵심입니다."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이 어린이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교사를 전문상담사로 양성하는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이하 미사교)' 김의연 대표를 만났다.미사교는 특히 심리적 지원이 부족한 보육기관 속 만성질환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튼튼히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다음은 김 대표와 일문일답.Q)미래사회건강교육(미사교)은 무엇인가?- 심리적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를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7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문제해결역량 입문 교육 프로그램인 ‘임팩트 프로젝트’의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올해 초 시작한 ‘체인지메이커’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루트임팩트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는 ‘임팩트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 과정이라면, 임팩트 프로젝트는 대학 1~3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이다.임팩트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사회문제 발
“젊음의 낭만과 패기가 주는 아름다움의 힘. 그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젊은 청년들의 패기넘치는 도전”SOVAC 2020 4일차인 4일에는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가 진행됐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학생팀 6곳이 나와 각자 기발한 아이디어와 멋진 스토리를 뽐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문지애 아나운서와 유튜브 마케팅 회사 파이브세컨즈 남석현 대표가 맡았고, 네이버 해피빈 조성아 서비스실장과 와디즈 이의석 투자심사역이 멘토로서 대학생팀에게 날카로운 질문과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3가지 마당에 각각 2개의 학교팀이 나와 아이디
소셜밸류커넥트2020(이하 SOVAC2020)이 내달 1일부터 진행된다. 지난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4천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첫발을 뗐다. 올해도 오프라인 축제를 마련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오는 9월 내내 화~금요일 오전에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 5일간, 5팀의 기조연설 사전녹화 영상이 공개된다. 이로운넷은 해당 내용을 정리해 기사로 담는다.‘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남과 다른 개성을 추구하며 소신껏 발언하고 행동한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광고 영상이 오는 18일부터 유선방송사업자인 LG헬로비전을 통해 경기도 일부 지역(부천·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과 북인천 등에 송출된다.이 영상은 경기도의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0 산학협력 영상제작 지원사업’를 통해 제작된 것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수행한다. 이 사업은 영상콘텐츠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영상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