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육아 분석 앱 그로잉맘(대표 이다랑)은 온라인 아이 기질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그로잉맘은 4월 온라인 아동 발달검사를 출시해 한 달 만에 1만 6000건을 돌파하며 밀레니얼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온라인 아이 기질 분석을 출시해 예약 또는 센터 방문 없이 어디서든 편하게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와 전문가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아이 기질 분석에서는 ▲자극 추구 ▲위험 회피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 ▲감각 민감 등 기질의 5가지 대요인과 ▲탐색적 흥분 ▲자유분방 ▲예기 불안 ▲수줍음 ▲끈기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소셜벤처 업계가 나섰다.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95개 임팩트 지향 조직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개별 기업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동구밭’은 비누를 통한 손 씻기 지원에 나섰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천연비누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구밭은 대구시 보건소에 1,000개의 비누를 기부한 데 이어, ‘원포원(One for One)’ 캠페인을 시작했다. 베이비 비누 1개를 사면
# 헐렁한 운동복 바지에 산발머리. 아이와 한창 씨름하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나 승진했어’ 그래요. 그런데 기쁘지 않았어요. 사내커플로 출발했지만 전 퇴사를 했고 한때는 저도 대표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직원이었는데.. 그때 이런 생각이 스쳐갔죠. 만일 나도 계속 직장을 다녔더라면?# 품안에서 키우던 아이가 유치원엘 가니 제게 엄청난 시간이 생겼어요. 그런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나 자신이 소멸된 것 같았어요.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착잡한 맘이 들지만 내가 과연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을까 두려웠습니다.불과
# 두 아이의 엄마인 홍주은 진저티프로젝트 공동대표는 파트너 기관과 중요한 미팅이 잡힌 날 돌봄에 공백이 생겨 당혹스러웠다. 돌도 안 된 아이를 두고 집을 나설 수도 없었고, 회의를 미룰 수도 없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이었다. 이 난처한 상황을 벗어나게 해준 건 직장동료들의 이 한마디였다. "애를 데리고 출근하면 어때?"그날 회의실 밖에선 어린이용 텐트가 등장했고 손이 비는 동료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아기와 놀아줬다. 홍 대표는 회의를 잘 끝냈고 결과도 만족스러웠다. "일반 직장에선 이런 일을 겪고 나면 '내가 일을 그만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