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7일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바라본 83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대구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7일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바라본 83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월요일은 미세먼지가 높은 하루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소 오른 기온임에도 수도권은 영하 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모레(30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은 -5도로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동해안과 경남권동부는 내일모레까지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는 종일 '나쁨' 수준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로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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