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캠퍼스온 울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울산 사회적경제 SNS체험단'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울산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SNS체험단'은 4년째 SNS 운영자들에게 울산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창업의 이해, 사회적기업 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울산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 SNS체험단' 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집해 울산 남구 소재 극동방송 빌딩과 실제 기업 현장을 방문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8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SNS체험단은 프로그램별로 15명 내외의 체험단이 선정됐다. 각 프로그램별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소셜미션과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기업을 홍보했다. 
첫날인 23일은 (주)숲프로에서 우드타일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를 이해하고, (주)컴바인에서 원데이 배드민턴 수업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24일은 (주)프롬스토리에서 나만의 디자인비누 만들기와 한국장류문화(사협)에서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25일은 (주)보드밀에서 동양의 전통디저트인 화과자 만들기 체험과 띵동(사협)에서 핸드드립과 드립백 만들기를 했다. 26일은 (주)꿈더한의 천연 화장품 클래스와 농업회사법인 동방허니(주)가 천연벌꿀, 밀랍 캔들로 분위기 있는 오프라인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업종별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소셜캠퍼스온 울산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알리고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포터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셜캠퍼스온 울산은 초기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조성된 통합지원센터이다. 교육 및 멘토링 지원, 공간지원, 협업 지원, 자원연계 등 다양한 입주 혜택이 있으며, 상주기업 15개사와 등록기업 38개 사로 총 53개사의 기업이 입주해 최대 2년간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소셜캠퍼스온 울산(052-276-2505~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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