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강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CB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와 강원 두 지역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8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회의실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CB)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및 CB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관 간 동반성장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란, 지역 주민들이 주민 자치로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 지역의 당면 문제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 해결하려는 사업을 말한다.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및 CB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정보 교류 △지역별 CB기업 우수 상품 판로개척 협력 △사회적경제 분야별 상호 교류 촉진 △기타 사회적경제 및 CB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을 협업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 벤치마킹, 교육 및 연구자료 공유, 공동기획전 등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업무들을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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