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바라볼 때면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 버리지 뭐야
널 바라볼 때면 미소가 절로
smile woo woo

길에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와 가족이 된 후,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하는 이야기로 (예비)사회적기업 포유에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했다. 길 위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인연을 만나 행복한 생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간절히 담고 있다. 울산 고양이 보호시설로 지난 2020년 설립한 주식회사 포유 주명규 대표를 만나 냥이 사랑을 들어보자. 

 

Q. 설립배경 및 사회적기업과의 인연은?  
 구조된 동물들이 보호 중 과반수 이상이 잘못된 보호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사망하지 않는 올바른 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동물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보호시설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포유’는 기업의 영리보다 사회적 가치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어서 기업의 내용이 사회적기업과 유사하다 판단하여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회사 명칭 의미? 
 ‘FOR YOU’는‘너를 위해’라는 뜻으로 보호자가 없는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활동한다는 뜻으로 설립되었습니다.

Q. 소셜 미션은?
 보호자가 없는 모든 동물들이 길 위에서 생활하지 않도록 실내 보호 시설의 구축과 보호받는 동물들은 방치로 인해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이러한 모든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Q. 활동 내역을 말씀해 주신다면? 
 연간 100여 마리 이상의 동물 구조와 보호, 치료, 입양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총 300여 마리의 동물 구조와 치료 및 보호 지원을 하였습니다. 사회공헌 는 길고양이 급식소 제작 및 설치 지원 (울산 남구 7곳), 울산 중구 아동을 위한 무드등 후원(300만원 상당), 울산 남구 길고양이 사료 지원 (80만원 상당), 유기 상황에 놓인 동물 보호 지원(연간 1천만원 상당) 등을 하였습니다. 

 

Q. 가장 보람된 기억이 있다면? 
 사람을 경계하고 사나웠던 동물들이 사람을 사랑하고 친화적인 동물로 변하는 모습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 가장 힘들었을 때는? 
 보호자가 없는 동물이라 가치를 절하하거나 더럽게 생각하는 아직은 모순된 반려동물 시장 속의 유기동물을 바라보는 모습들을 볼 때 힘든 것 같습니다.

Q. 비전 및 계획은? 
 ‘유기동물 보호센터’가 사망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물들의 죽음의 수용소가 아닌, 보호자가 없는 동물들이 새로운 보호자를 만날 때까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기다릴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포유는 최상위 동물 복지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길: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29-16, 5층  
Tel: 010-4960-4600
https://uforyou.kr/
https://www.instagram.com/lovecat_for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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