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출처=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출처=함께일하는재단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8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발해 펀딩을 지원했다.

선발된 기업은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 △주식회사 쭙(대표 최혜미), △주식회사 리벨롭(대표 이준서)로 총 3개다. 이들 기업은 프로젝트 설계부터 보상,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펀딩 준비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난 11월 초, 먼저 주식회사 리벨롭이 펀딩을 오픈해 목표 금액의 650%를 달성했고, 주식회사 쭙이 370%를 달성하며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주식회사 업드림코리아는 12월 중순 펀딩을 오픈하고 단시간에 500%를 달성했다.

이준서 리벨롭 대표는 “이번 기회로 목표 해외 시장을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일본 시장 소비자 성향과 제품 개선사항 등의 정보를 얻고, 한편으로는 현지 파트너사를 접촉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해외 시장을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후속 지원사업이 속속 생겨나길 바란다”는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국장은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일하는재단은 한전KDN과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 해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 등으로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