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발달장애인 디지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희망나래 미디어 제작소 가치팡'에 선정된 청년 발달장애인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디어교육은 초급부터 심화 과정으로 실제 직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돼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일자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제주풍경 전영선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영상 제작의 이해, 영상 제작의 기획과 구성, 카메라와 친해지기, 영상편지 기획 및 제작, 영상 촬영 교육 및 실습,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촬영 실습 및 체험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희망나래 관계자는 "청년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에게 온택트시대에 걸맞은 실질적인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하며 이번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일자리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디지털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나래 미디어제작소 가치팡'은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일자리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희망나래TV 방송국 개국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날로그 비디오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희망나래 미디어 제작소 가치팡'에 선정된 청년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가고 있다.(사진=희망나래)
'희망나래 미디어 제작소 가치팡'에 선정된 청년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워가고 있다.(사진=희망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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