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간 미얀마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한 사람예술학교(이사장 권태훈)가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ACTION FOR MYANMAR’를 진행한다. 사람예술학교는 맹글라바 커피 수익금 1억을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관련기사: 미얀마 시위에 힘을 보태주세요! Action for Myanmar!)

프로젝트는 ▲글로벌기업과 셀럽의 SNS에 미얀마 민주주의 운동 동참 요청 액션 ▲군부퇴진을 위한 글로벌 연대 액션 ▲미얀마와 세계청년들이 연대하는 문명운동Z 지지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글로벌기업과 셀럽의 SNS에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재정지원 ▲현지 시민조직 시민불복종운동(Civil Disobedience Movement)을 위한 공무원 식량자금과 시위도구 지원 ▲미얀마 국가통합정부의 운영자금 ▲내전으로 부모와 집을 잃은 난민아이의 식량자금 등의 구체적인 요청을 함께 제안했다. 

또 글로벌청년들이 함께하는 문명운동Z를 통해 세계청년들과 미얀마 청년을 연결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미얀마 청년 팀을 조직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사항와 참여는 액션포미얀마 홈페이지(https://actionformyanma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 이사장은 “미얀마 민주주의 운동이 내전으로 접어들고 있어 죽어갈 사람들을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셀럽과 국제적인 아이돌가수들에게 미얀마와 함께 해주길 요청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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