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사회투자
출처=한국사회투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한국사회투자와 ‘KOICA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OICA CTS Seed 0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감염병 대응 등의 정부정책 연계형과 KOICA 중점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 맞춤형으로 팀별 진출국 사업전략 및 사업모델 수립 지원,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 진출국 현지 창업기획자(AC) 사업검증 및 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이 진행된다. 우수 수료팀(참여팀의 30%)에게는 코이카 CTS Seed 1 프로그램 공모 참여 시 서면 심사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3일 열리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Seed 0 프로그램을 통해 CTS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잠재 파트너사들의 CTS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돼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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