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답다니 수국마켓 / 출처=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답다니 수국마켓 / 출처=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도 서귀포시 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영택, 이하 마을조합)이 월평마을 답다니 수국밭에서 ‘답다니 수국마켓’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월평 마을조합은 마을조합원의 역량강화와 사업실행 경험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답다니 수국밭의 창고 공간을 활용해 수국마켓을 운영한다. 마켓 운영을 통해 마을조합의 사회적 경제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한다. 

마켓에서는 마을조합에서 제작한 천연염색 손수건, 마스크, 마을에서 생산한 황금향, 감귤 100% 착즙쥬스 등을 판매한다. 식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익은 모두 마을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 

마켓은 수국의 개화시기에 맞춰 5월 22일부터 6월 하순까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강영택 이사장은 “8월은 월평 포구에서 포구마켓, 12월은 마을 직거래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의 수익금으로 마을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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