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임명된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4월 10일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임명된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12일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201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삶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6년부터는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캠페인인 ‘스쿨포아시아(Schools for Asia)’에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10년간 전달한 기금이 약 9억 원에 이른다.

이석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는 “롯데자이언츠를 사랑해주신 팬들과 선수단 덕분에 지난 10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롯데자이언츠는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의 공평한 교육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경기에 앞서 롯데자이언츠는 힘내라병원과 함께 5000만원의 기금과 홈 개막시리즈 판매수익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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