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미래를 본다" ?머니투데이 신개념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
6월 18∼19일 개최...자본주의 대안으로 사회적 투자 집중 조명
사회적 부동산 개발사 '아브라마', 사회투자사 '어드벤처캐피털펀드', 혁신기업 '리뉴어블초이스에너지' 등 국제적 성공 사례 발표
6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keyplatform.or.kr) 통해 사전 등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이들이 대안적 자본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사회적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가 창사 14주년을 맞아 6월 18∼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하는 신개념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 2013)에서 사회적 투자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투자의 생태계가 조성, 확산되고 있는 해외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한국형 사회적 투자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창의적 자본주의' 분과에서 첫번째로 진행될 '사회적 투자의 오늘과 내일' 세션에서는 미국과 유럽, 남미에서 사회적 투자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자신들의 성공적 사업 경험과 미래 비전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먼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인 아브라마(Abramar)의 야닉 롤트 반 더 바르트 최고경영자(CEO)가 투자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나 지역, 환경 문제 등을 개선하는 '임팩트 투자'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어떻게 실현해 왔는지, 그 성장 히스토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낼 계획입니다.
브라질 기업인 아브라마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주택을 건설하면서도 지역 환경과 공동체 보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개발 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투자 가치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이끈 반 더 바르트 CEO는 세계적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표지 모델로 나올 정도로 주목 받는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어 영국의 대표적 사회투자 기관인 어드벤처캐피탈펀드(ACF)의 캐롤라인 포스터 운영책임자가 소셜 벤처캐피탈의 입장에서 사회적 투자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정밀한 분석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에 대한 팁을 전하고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업계의 역할과 행정 영역의 지원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포스터 운영책임자는 SIB그룹의 투자금 및 사회적펀드, 보조금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6년간 ACF의 공동체기업투자자금을 관리해왔습니다.
끝으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중 하나인 리뉴어블초이스에너지의 퀘일 호덱 CEO가 사회적 기업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일반 기업들과는 과연 무엇이 다른지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호덱 CEO와 리뉴어블초이스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가능한 대안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핸드폰 전자파 차단 제품인 '그린 유어 폰'(Green Your Phone), 탄소배출을 측정하고 줄이도록 돕는 웹 기반 탄소관리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모자익'(Mosaic) 등이 리뉴어블초이스에너지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호덱 CEO는 북미지역 재생에너지 산업표준인 'Green-e' 인증프로그램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CNN, CNBC, 뉴욕타임스 등 국내외 주요매체에서 주목할 만한 CEO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사회적 투자 사례들은 사회책임경영(SRM)을 추구하면서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관련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창의적 영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한편 컨퍼런스 첫날인 6월18일 오전 총회에서는 머니투데이가 국내 미디어 최초로 글로벌 헤지펀드, PEF의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래 예측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가장 예리하고 기민하게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펀드매니저들의 미래 통찰을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기법으로 재구성한 '2018 글로벌 시나리오'의 특별 동영상과 스토리텔링식 차세대 프레젠테이션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제시된 2018년 미래 지도에 오스탄 굴스비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과 저우창우 중국 재정부 아태재경흥발전중심 부주임(차관보급), 카렐 란누 유럽정책연구센터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트램 드로기그룹 전략자문 대표 등 G3(미국?중국?유럽)를 대표하는 구루(Guru)들이 날카로운 리뷰와 조언을 더해 실질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전달해드립니다.
또 6월 18∼19일 이틀에 걸쳐 마케팅, 금융, 신기술, 중국 비즈니스, 에너지, 창조적 자본주의 등 6개 분야별로 진행되는 분과별 세션에서는 한국보다 세계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5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여러분들에게 불확실한 미래 타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지혜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최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검색 마케팅 전략가 릭 드래곤 드래곤서치 CEO, 중국 증권가의 실력파 투자전략가 허준옌 동베이증권 수석부사장, 중국 경제경영포털 1위 허쉰왕의 친지안핑 CEO, 래퍼 출신의 공유경제 전도사인 론 윌리엄스 스냅굿스 CEO 등 기존 국내 컨퍼런스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개성 넘치고 스마트한 연사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특히 시나리오 플래닝 워크샵은 각 기업이 시나리오 플래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위험관리 모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행까지 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밀레니엄프로젝트에서 좌장을 맡고 있는 제롬 글렌 밀레니엄프로젝트 회장이 향후 5년 간 주목해야 할 미래 신기술을 엄선해서 알려주는 폐막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형식, 핵심을 찌르는 현실적인 주제, 실용적인 토론으로 가득한 지식 나눔의 페스티벌에 각 기업 실무자와 CEO를 비롯해 개인투자자, 벤처기업가, 공무원,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 2013) 행사 소개
◆일시 : 2013년 6월18~19일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사전 등록 : www.keyplatform.or.kr
◆등록기간 : 2013년 6월14일까지 (현장등록 가능)
◆등록비 : 150만원 (단체등록 할인 가능)
◆등록문의 : 키플랫폼 사무국 070-7425-5233 / registration@keyplatfor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