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나와 잠깐이지만 도시에서 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봄꽃이 만개한 지난 6일 오후. 덕수궁에서 진행된 무장애 영상 콘텐츠 ‘이지트립’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지트립은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무장애 여행지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특정 지역을 선정해 휠체어 접근성을 조사한 다음 휠체어 장애인들이 직접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휠체어, 캐리어를 든 여행객, 유아차 등 이동이 한정적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여행이 휠체어 장애인들의 여행 기회를 늘리고 다양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료로 ‘무장애 여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무장애여행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세상에없는여행은 무장애네트워크에 속한 여행사 중 하나로, 이번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세상에없는여행은 이번 무장애 여행을 계기로 체계화 된 시스템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여행은 9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당일 개최되며,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생태체험관 등을 관람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의 장애용품 쇼핑전문관 ‘케어플러스’가 휠체어 휴대용 경사로 ‘트리플에프’ 출시 기념 할인 및 사연공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트리플에프’는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작은 문턱이나 계단 하나만 있어도 휠체어를 타고 건물에 들어갈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MLP(Make Level Paths)’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기존 경사로가 철제 등으로 만들어져 무겁고 휴대가 불가능하지만, 트리플에프는 가벼우면서도 충격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기존 제품에 비해
이제 휠체어를 타고 군산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군산시간여행마을(영화동, 월명동 일대)의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군산 무장애지도는 SK E&S, 언더독스와 함께 한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을 통해 여행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그동안 군산은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로는 들어가지 못하거나 내부 공간이 충분치 않아 장애인들을 비롯한 이동약자들이 군산을 여행지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 모아스토리는 장애
휠체어 탄 레고, 미국 PBS 방영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자폐아동 ‘줄리아’, 휠체어 탄 마블 수퍼히어로 ‘프로페서X’의 공통점은?바로 장애가 반영된 캐릭터다. 한국에서도 장애를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장애인 이동권증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협동조합 무의(muui)가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휠체어 탄 라이언 챌린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휠체어 탄 라이언 캠페인’은 휠체어를 타는 딸을 양육하는 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이 딸과 함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