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시각장애아동의 학습권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램프 '네이버 클로바 램프' 100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국립서울맹학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네이버 클로바 램프 지원사업은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정보습득의 부재 및 학습공백 경험의 가능성이 큰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추진됐다. 읽고 싶은 책의 페이지를 펼치면 한글부터 영어까지 읽어주는 인공지능 램프로 청각자료가 절실히 필요한 시각장애 아동들이 혼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어, 학습권 및 정보습득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9일 초·중·고교가 개학했다. 온라인으로 말이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중3·고3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 교육부까지 모두 이번 온라인개학에 만전을 기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특히 장애인단체와 학부모 사이에서 장애학생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장애인단체가 연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에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3월 2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점역사 등을 통해 면대면 또는 원격으로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지만, 전문인력과 예산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