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시각장애아동의 학습권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책 읽어주는 AI램프 '네이버 클로바 램프' 100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국립서울맹학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 램프 지원사업은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정보습득의 부재 및 학습공백 경험의 가능성이 큰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추진됐다. 읽고 싶은 책의 페이지를 펼치면 한글부터 영어까지 읽어주는 인공지능 램프로 청각자료가 절실히 필요한 시각장애 아동들이 혼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어, 학습권 및 정보습득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에 있어 남들과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에서 소외되는 장애아동들이 없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여성청소년 생리대 캠페인, 결식아동 식사지원 캠페인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사랑의전화복지재단
출처=사랑의전화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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