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에서는 빨간색 무늬가 있는 플라스틱 받침대에 고기를 담아준다. 고기가 더 신선해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소비자의 눈은 즐겁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에 해가 된다. 플라스틱인데 재활용이 안 된다니, 왜일까?유용호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재활용과 행정사무관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거나 소비자들의 눈을 끌기 위해 복잡한 재질과 화려한 색상을 담은 포장재가 많이 등장했는데, 이는 재생원료의 가치를 떨어뜨려 폐기물이 된다“고 설명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사)참여하고 행동하는 소비자의 정원(이하 (사
(사)참여하고 행동하는 소비자의 정원(이하 (사)소비자의 정원)이 오는 6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플라스틱다이어트, 세발자전거로 시작하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사)소비자의 정원은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해 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는 ‘플라스틱다이어트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의 다양한 실천 방법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작년 12월 25일부터 정부가 새롭게 실시한 포장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