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는 유일한 대륙이던 남극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발생사례가 보고됐다고 뉴스위크지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18년 당시에도 스페인 독감이 퍼지지 않았던 남극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어느 곳도 전염병으로 부터 안전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남극 대륙 전역에 걸쳐 각국의 연구기지 상주 과학자 및 지원 인력 1000여명, 방문객 5000여명 등이 머물고 있다.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36명은 칠레의 남극 기지인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리켈메(Bernardo O'Higgins Riq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냐라(Sebastian Pinera) 대통령은 최근의 거센 시위로 올해 말 유엔 기후변화회의와 주요 아시아태평양 통상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즈(NYT)등 언론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다. 피냐라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가진 연설에서 칠레가 그 행사를 주최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공공질서와 사회평화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매체는 전했다.파트리샤 에스피노사 본 유엔기후변화기구 대표는 "피냐라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전 칠레 정부로
최근 칠레 수도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틀간의 폭력 시위와 약탈이 정부 인상 중단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위가 잦아들지 않고 오히려 격화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10월 19일(현지시간)자 산티에고(SANTIAGO)발 기사로 보도했다.고등학생들의 항의로 시작된 이번 시위는 빠른 속도로 약탈과 방화로 이어지면서 결국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토요일 탱크가 산티아고시 중심가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시위는 여러 도시로 확산되었으며 수도에서는 적어도 5개의 지하철역과 버스들이 불에 탔고 폭력 시위자들은 슈퍼마켓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