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정부의 자금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 은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짚어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코로나19로 작은 단위의 골목경제, 우리의 생활권 안에 있는 경제부터 무너지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것을 중요한 사회 문제로 봐야한다.”조주연 서울시사회적
필자는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전국 10개 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경북, 광주?전남?전북, 충북, 충남, 대전?세종, 제주)을 다니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금융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보증공사도 참여해 상품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매 번 30~100명의 기업가들과 소통했었는데 그들의 표정과 질문 속에서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졌다.최근 발표된 사회적금융협의회 자료(금융위원회, 19.4.10.)에 따
사회적경제 영역은 장작을 많이 쌓아두고 막 밑불을 붙이려는 상황인 듯 하다. 커다란 불덩이가 될지, 애쓰다가 그냥 꺼져버릴 지는 우리 노력에 달렸다. 불쏘시개 역할을 해야 할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은 재생산이 되고 있는지? 불난집에 부채질 해줄 제도적 지원과 시민들의 인식은 나아지고 있는지, 이성적으로 따져 볼 필요가 있다.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바꾸는 제도 변화를 앞두고, 사회가치 측정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사회적 가치 지표(SVI: Social Value Index)에 사회적 가치가 잘 포함되고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