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에요.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도, 수혜자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기업들이 프로보노를 통해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기회를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CSR WIDE 임태형 소장1989년, 미국변호사협회는 ‘로펌 프로보노 챌린지(Law Firm Pro Bono Challenge Project)’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변호사들에게 연간 최소 50시간 이상의 무료 변론 혹은 공익 활동을 권고한 것. 여기서 사용한 ‘프로보노(pro bono)’라는 말은 라틴어로 ‘프로보노 퍼블리코(Probono Pu
#1. 세상에 이런 일(JOB)이?우리가 몰랐던 프로보노의 세계, 그 문을 엽니다. #2. 글로벌기업 IBM에는 독특한 사회공헌 제도가 있다.비영리조직, 저개발국가로 3주에서 길게는 1년 간 파견 재능기부급여는 회사가! 혜택은 단체들이!#3. “잘 될까…”우려와 달리 IBM에 엄청난 이익(Benefit)을 가져다줬다. √IBM 프로보노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 개발→스톡홀름시 도심 교통량 20% 이상 감축 성공√만족한 지자체 IBM에 다른 프로젝트 발주→추가 매출 15% 달성 성공 √파견 직원 90% 이상 회사 복귀→내가 하는 일이 사
이로운넷(사회)=올해 재능기부뱅크를 운영하고, 프로보노로 활동하거나 지원을 받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능기부와 어떻게 인연을 맺고 있는지 소개 바란다. ▶신철호 대표(신철호)=‘상상우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적경제와 청년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을 추구하고 소셜 임팩트를 확산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 하에 ‘재능기부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준 변리사(전준)=지식재산권 관련 특허, 상표, 디자인 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일을 한다. 사회
올해 65세인 박생규 씨는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2011년 사회적경제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로 8년차 프로보노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ICT 전문가에서 퇴직 후 우연히 인연을 맺은 프로보노 활동이 이제는 그에게 삶의 보람을 선사하는 일이 되었다. 그동안 그가 참여한 프로보노 활동만 해도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는 올해도 참손길공동체협동조합, 한울배터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한울배터리) 등에서 프로보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 그의 지원을 받은 이명원 한
# ‘빌드체인지(Build Change)’는 저개발국가의 자연 재해 예방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사업 과정에서 개보수 사례가 제각각이라 애를 먹고 있던 빌드체인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3D 설계디자인 솔루션 다국적기업인 ‘오토데스크(Autodesk)’였다. 오토데스크는 세계 각지에 분포된 직원들간의 협력을 통해 이곳의 건축설계 소프트웨어 적용을 돕는데 적극 나섰다.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온라인 채팅만으로 소통하며 프로보노 활동을 벌인 결과 4년 만에 소프트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빌드체인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