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자활근로 참여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분말소화기, 간이소화기 등 소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사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의종)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매년 도배 장판 교체, 자녀 학습가구 지원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의 47%가 일반주택 화재에서 발생한다는 소방청 통계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 거주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에게 분말소화기, 간이소화기, 방연마스크 등의 소방용품을 지원했다.참여주민 장 모씨는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자활사례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달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수퍼바이저 양성과정’을 열고, 실무자들에 대한 지원·감독이 시스템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내용을 논의했다.이번 과정에서 강의를 맡은 최연선 장안대학교 교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실무자부터 관리자까지 모두가 일정한 틀 안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자활근로 참여주민들 중에는 건강, 주거, 자녀교육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어려움 때문에 자활근
경기도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깔끄미’ 사업으로 도내 27개 시?군의 자활근로자와 자활기업 종사자 104명이 사업단을 구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을 무상 지원한다.올해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로, 총 2150가구(저소득 1800가구,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중 저소득가구는 해당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경로당은 경기광역경로당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그동
인천광역시가 관내 지역자활센터에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사회적주택’ 40호에 대한 관리 업무를 맡긴다.시는 지난 16일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사회적주택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위탁받은 사회적주택 오픈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인천시,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등 관계자가 참여해 ‘사회적주택 누리하우스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사회적주택은 사회적경제 주체가 LH의 임대주택을 위탁받아 청년 주거비 경감 및 안정적 주거지원을 위해 임대운영 및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입주 대상자는 신청자 본
“그동안은 근로 능력이 꽤 있는 사람들이 센터를 찾았어요. 하지만 2015년 복지전달체계가 개편됐어요. 근로능력을 0-100으로 환산할 때, 30-100의 능력이 있는 수급권자들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로 가고, 0-30의 낮은 근로능력이 있는 이들이 우리 자활센터로 와요. 사실상 근로의욕이 없는 분들이 많죠.”이규선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장(이하 ‘성동센터’)이 말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쉽지 않은 현실적 이유’다. 지역자활센터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하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