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워크숍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전동드릴 수업을 하면 공간의 온도가 올라가고, 수강생의 콧김까지 느껴지죠. 그럴 때면 저도 덩달아 흥분됩니다.이현숙(이하 인다) 여기공 협동조합(이하 여기공) 대표의 말이다. 그는 여기공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공구 워크숍’의 전동드릴 교육을 꼽았다. 인다는 전동드릴 수업을 시작하기 전 전동드릴 구매는 신중해야 한다는 말을 항상 한다. 수강생이 처음 전동드릴을 접하면 ‘손맛’에 빠져 충동구매 유혹에 빠지곤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동드릴 수업에 대한 교육생의 반응이 뜨겁다. 여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작은 지역에 있는 마을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읍·면 단위에서 5~10개 정도로 마을기업을 특화해 지원하자는 취지로 올해 사업 시범 지역으로는 순천시와 의성군이 선정됐다.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협약식은 19일 오후 행정안전부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 임주승 의성군 부군수가 참석했다.행안부와 4개 지자체는 예산 12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