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독립적인 인권 전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0만t 바다 방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마르코스 오렐라나(Marcos Orellana) 독성물질·인권 보고관, 마카엘 파크리(Michael Fakhri) 식량권 보고관, 데이비드 보이드(David Boyd) 인권·환경 보고관 등 3명의 전문가들은 15일(제네바 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태평양 연안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오염수에 방사성 탄소-14와 다른 방사성 동위원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의 ‘KORAD 혁신&사회적가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가치 실현을 생각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공공혁신(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혁신, 혁신성장 강화 등)과 사회적가치(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현이다. 신청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나 국민 생각함에서 할 수 있다. 대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씩 총 12건이 선정된다. 결과는 7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은 세계 4대 기후 악당국가다.”영국의 기후변화 전문 언론 ‘클라이밋홈’은 지난 2016년 환경 연구단체 ‘기후행동추적(Climate Action Tracker)’의 분석을 토대로 한국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무책임한 나라로 꼽았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속도가 빠르고, 석탄 화력발전소 수출을 지원하며, 2020년 탄소감출 목표를 폐기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신간 ‘마지막 비상구’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한국이 처한 현실과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집중 조명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