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 중고 전자제품을 수리해 어려운 이들에게 공급하는 이스라엘의 사회적기업 'EPC(Ecology for a Protected Community)'의 사연이 현지 매체인 예루살렘포스트지에 소개됐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 북부 카르미엘 근처 미스가브시에 있다. EPC는 정신·신체·인지·감각장애를 가진 80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직원들은 폐전자제품 등을 수집하고 수리하는 일을 한다. 정비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팔거나 학생, 빈곤한 가정, 그리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한다. EPC의 옴리 드
“영상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온가족이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서 너무 좋네요.”“매일 보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남편하고 같이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뇌튼튼 기억강화’ 온라인수업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됐지만, 각 자치구 온라인수업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시는 25개 치매안심센터 중 14개소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6일 실시되는 전국 초중고 학교의 2단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KT가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무료로 높여준다.KT는 전국 초중고 학교의 원활한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스쿨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교육청 및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 증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쿨넷은 학교 및 교육청이 사용하는 전용 인터넷 서비스다.KT는 원활한 수업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협의해 인터넷 증속을 결정했다. 현재 스쿨넷을 이용 중인 곳은 전국 17개 중 12개 교육청과 산하
9일 초·중·고교가 개학했다. 온라인으로 말이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중3·고3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 교육부까지 모두 이번 온라인개학에 만전을 기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특히 장애인단체와 학부모 사이에서 장애학생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장애인단체가 연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에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3월 2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점역사 등을 통해 면대면 또는 원격으로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지만, 전문인력과 예산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