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협동조합 방식의 정치문화 플랫폼 ‘HOW’S’(이하 하우스)가 오는 26일 여의도에서 공식 개장한다. 협동조합 플랫폼 창립은 보수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라 주목된다. 이사장을 맡은 오신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은 “평등한 구조 속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하기 위해 협동조합 형태로 개설했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 유의동 의원 등과 함께 지난 6월부터 하우스 설립을 준비해왔다. 21일 현재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157명의 조합원을 두고
금융중심 '여의도'에 핀테크랩이 문을 연다. 이번 핀테크랩은 2018년 4월 개관한 ‘서울핀테크랩(마포구 공덕)’에 이은 두 번째 핀테크기업 지원공간이다. 여의도 핀텤랩은 1차로 위워크 여의도역점 6층에 개관했고, 올해 같은 건물에 3개 층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여의도 핀테크랩은 초기 스타트업 중심으로 운영된 서울핀테크랩과 달리 성장기에 접어든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 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한 기업(4인 이상)을 선발했다.입주기업 사업분야는 인
어린이 날, 아이들이 ‘C-47 비행기’를 타고 한국광복군이 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준비됐다.서울시가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오는 4~6일 사흘간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연다고 밝혔다.‘C-47 비행기 전시관’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OSS)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하고 현재 여의도공원으로 조성된 경성비행장으로 착륙한 위치에 조성됐다.C-47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이 탑승해 김포비행장(
국회가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서울 여의도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5~1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국회 홍보관’을 운영한다.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조국의 독립을 도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 상해 프랑스 조계에 설립됐다. 임시의정원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의결했다. 우리 민족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헌법인 ‘대한민국임시헌장’을 제정하는 등 입법기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4월 6~7일 잔디마당에서 국회 개방행사 ‘대한민국 임시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