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아시아 핀테크 중심지로 만든다
여의도, 아시아 핀테크 중심지로 만든다
  • 이로운넷=최범준 인턴 기자
  • 승인 2019.07.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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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위워크 핀테크랩 개관...국내외 14개기업 입주·창업지원서비스 지원예정
올해 입주기업 추가 모집·해외기업 유치 등...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계획

 

여의도에 생긴 제2 핀테크랩 내부 모습 / 사진 : 서울시

금융중심 '여의도'에 핀테크랩이 문을 연다. 이번 핀테크랩은 2018년 4월 개관한 ‘서울핀테크랩(마포구 공덕)’에 이은 두 번째 핀테크기업 지원공간이다. 여의도 핀텤랩은 1차로 위워크 여의도역점 6층에 개관했고, 올해 같은 건물에 3개 층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여의도 핀테크랩은 초기 스타트업 중심으로 운영된 서울핀테크랩과 달리 성장기에 접어든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 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한 기업(4인 이상)을 선발했다.

입주기업 사업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자산관리, 보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보 불균형 해소,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기업 비재무적 리스크 분석 등이다. 입주 국내기업으로는 쿼터백 테크놀로지스, 디레몬, 지속가능발전소 등이 있다. 이외에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해외기업을 포함해 총 14개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에게는 최대 2년간 위워크(WeWork)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위워크 운영사 케이엑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창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케이엑설러레이터는 성장 단계별로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해외진출, 홍보 분야멘토링, 역량교육, 데모데이 등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2019년 1분기 기준 전 세계 28개국, 105개 도시, 지점 485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멤버는 약 46만 6천명이다.

서울시는 여의도 핀테크랩 개관을 계기로 국내 핀테크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서울을 아시아 핀테크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제2핀테크랩에 경쟁력있는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유관기관 협력증대, 핀테크 행사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핀테크랩은 여의도의 입지적 장점, 글로벌 플랫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핀테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해외기업을 서울로 유치하고, 잠재력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와 제2핀테크랩이 핀테크 산업의 핵심앵커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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