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몸이 아플 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방문이 쉽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 병원 특유의 분위기를 어색해하는 경우도 있고, 의료인과 알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동네병원’에 대한 선호는 이러한 이유로 생겨난다. 자주 방문하며 의료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다 보면 자연스레 신뢰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만약 지역사회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있다면 ‘살맛나는’ 의료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편집자주]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안성시는 공동체가 살아있고, 지역 정체성이 분명한 지역이에요. 사회적경제 조직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이 있는 최적의 지
사회적경제 전문미디어인 이로운넷은 창사 11주년을 맞아 '사회적경제,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인터뷰를 연속 진행합니다. 지금의 사회적경제에 던지는 화두들을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을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활동보다 안성의료복지사협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온 활동들을 중간평가 받았다는 생각에 의미를 가집니다."지난 7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최고 상훈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이인동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장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이 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