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딜로이트그룹은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체식품 및 친환경 푸드테크 산업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기후위기로 부상한 대체식품과 푸드테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딜로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각국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라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기후변화 2022, 영향과 적응 그리고 취약성’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어업, 축산업 지역은 2100년까지 30% 넘게 감소될 것으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이 지나치게 토지에 의지한 탄소 중립 정책은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장은 '넷 제로 강화(Tightening the Net)' 보고서를 통해 발표됐다.보고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Net Zero, 탄소중립)하기 위해 토지에만 의존한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할 경우 적어도 16억 헥타르의 새로운 산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는 인도의 5배 또는 지구상의 모든 농경지를 합친 크기다.많은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까지 순 배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3월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세계적대유행(팬데믹)으로 사업이 중단되고 공급망이 차단돼 식량 공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CNN은 국경 폐쇄, 이동 제한, 해운 및 항공업계의 붕괴 등으로 식량 생산과 운송이 어려워져 대체 식량 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들이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지난 달 유엔 세계식량안보위원회(CFS)는 보고서에서 세계 식량공급의 불안정성이 극빈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 한바 있다.민간 기업과 단체들조차 식량 대참사를 해결을 위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