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전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전국협)는 기획재정부의 직제 개편에 대해 "심각한 역행이자 퇴행"이라며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정책에 대한 정부의 인식전환 및 분발을 촉구했다.연대회의와 전국협은 지난달 30일, 기재부 직제 개편의 최종적 완결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월, 협동조합과와 사회적경제과를 지속가능경제과로 통폐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12월 6일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공포되면서 확정됐다. 양 기관은 논평을 통해 “UN(세계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대표 이승석) 등 사회적경제 유관단체들이 사회적경제과와 협동조합과를 지속가능경제과로 통폐합하려는 기획재정부의 안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와 전국협동조합협의회(이하 전국협, 상임대표 박강태)는 11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재부 직제개편 방향성을 비판하고,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진선미·김주영·양경숙·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 국회 사회적경제연대포럼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기자회견문에는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의원 22명이 이름
중앙과 지방정부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각 지자체가 조직을 개편하면서, 사회적경제과를 중심으로 폐지나 명칭 변경 등이 이뤄지고 있다. 기재부 차원에서도 조직 개편을 통해 장기전략국 내 사회적경제과 통폐합을 검토 중이다. 이는 하반기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현장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다. 전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걸며 전담 과를 신설했고, 각 지자체에서 너도나도 따라했는데, 정권이 바뀌자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해석이다.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 정부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사회적경제박람회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풀렸다.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축제에는 150여개의 기업 부스, 36개 부대행사, 공공구매를 희망하는 42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올 사회적경제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경주 지역 자원과 연계한 '소셜문화관광'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다. 지난 23일, 박람회를 앞두고 서면으로 인터뷰한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의 이종훈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2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순은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녹지정책팀장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직무대리)을 새롭게 맡는다.이외에도 사회적경제담당관이 속한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산하 공정경제담당관에는 이병욱 재무국 38세금징수과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장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 ▲구종원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직무대리) 등이 인사발령 받았다.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내년 상반기 인사는 서울시정 주요핵심 사업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1년 하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19일자로 시행한다. 신수정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이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을 새롭게 맡는다.사회적경제담당관이 속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에는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이 임명됐다.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의 기존 명칭은 노동민생정책관이었으나, 지난달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서 명칭이 최종 변경됐다. 이외에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 ▲정수용 복지정책실장 ▲김성부 주택정책실장 ▲배현숙 경제정책실 신성장산업기획관 ▲임근래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소상공인정책담당관 ▲서병철 노동공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사회적경제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민생정책관’(2·3급)을 ‘공정상생정책관’(2·3급)으로 개편한다. 노동자,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 전 계층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주택건축본부(2·3급)를 주택정책실(1급)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7월 시행될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난 5월 기준 협동조합이 782개, 마을기업 240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4개 등 총 1302개로 집계됐다.전남도는 민선 7기 들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및 민간판로 환경 조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화 등을 지원했다.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등 사회적경제기
새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포용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민·관 협치 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위원회 및 17개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했고, 2017년 10월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분야별 사회적경제 진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사회적경제 추진 체계를 구축(△사회적경제 제 개정 법령안 발의 △지자체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전담 조직 설치)하고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이 18개 신규 지정돼 90곳, 인증 사회적기업 128곳으로 총 218개로 늘어났다.전라북도는 지난 26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 전북에서 2019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8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 2~3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고용부 지방고용노동관서, 전북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및 시?군과 함께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소심사위원회에서 대면심사와 서류심사, 최종 전북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