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탓 그만하고 제3차 안건조정위를 열어 사회적경제기본법, 사회적가치법을 적극 처리하라”고 주장했다.연대회의는 6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 탓만 하면서 사회적경제관련 법안의 처리를 미루고 있는 민주당의 태도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만약 거듭된 법안 처리 약속을 다시 한 번 미룬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사회적경제의 확산으로 포용적 전환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사회적경제 기본법 통과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사회적경제 활동은 기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법률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 현행 법체계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자문하는 법무법인 '더함'의 변호사들. 은 이들 개개인을 조명하는 연속 인터뷰를 기획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최선의 해결책이 모색됩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늘 하던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이동훈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는 공공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11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확대 임원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3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조직된 지방정부 모임이다. 현재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 화성시를 비롯해 서울 성동구·송파구·강동구·중구·서대문구·은평구, 경기 오산시·광명시·안성시, 대전 서구, 전북 전주시·부안군 등 전국 13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3법은 지난 2014년 처음
“사회적경제가 지금까지 확산되고, 성장해왔다. 처음 사회적경제 3법을 추진할때와 비교하면 현장 활동이 굉장히 늘었지만, 법은 아직 제자리 걸음이다. 21대 국회에서는 기본법을 통과 시켜서 사회적경제 근거법을 만들겠다”-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구리시)2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연대포럼 발족식이 열렸다. 사회적경제연대포럼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국회, 전국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등 정부와 사회적경제 관계기관이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 경제 모색을 목적으로 만들어졌
21대 국회 제1호 법안의 영광은 ‘사회적 가치법’이 차지했다. 사회적 가치법은 사회적경제 3법(사회적경제 기본법, 판로지원법, 사회적 가치법) 중 하나로, 이번이 사회적 가치법 3번째 발의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1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의안과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사회적 가치법)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의안번호 ‘2100001’을 부여받았다. 사회적 가치법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시·도지사는 5년마다 지역 사회적 가치
새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포용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민·관 협치 정책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위원회 및 17개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했고, 2017년 10월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분야별 사회적경제 진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사회적경제 추진 체계를 구축(△사회적경제 제 개정 법령안 발의 △지자체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전담 조직 설치)하고
9월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5년째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이하 사경법)이 통과될지 사회적경제 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를 100대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난 7월 대구에서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기본법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하고 나서기도 해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며 이번 국회 통과를 열망하고 있다. 그동안 사경법 입법을 촉구해온 한국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