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020년 한 해 창출한 사회적가치(Social Value)를 측정한 결과 2019년 기록한 1717억원보다 3908억원 줄어든 마이너스(-) 2192억원을 시현했다고 3일 밝혔다.SK그룹 계열사는 매년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한다. 주요항목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측정한 사회공헌 사회성과 ▲고용, 배당, 납세 등을 평가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등 3분야다.2020년 SK이노베이션이 창출
SK그룹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 6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사회적가치연구원(CSES)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0 사회성과인센티브 6기’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7월 중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SPC는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사회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현금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사회적가치를 다른 말로 하면 ‘남의 행복’이에요. 가치를 만들어 타인을 행복하게 하면, 내 인생도 가치가 생기고 행복해지거든요. 사실 제 행복을 위해 하는 일이죠.(웃음)”‘사회적가치 전도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시대적 흐름 앞에 민간 부문에서는 SK가 나서 힘차게 바퀴를 굴리고 있다. 경제적가치 창출에도 바쁠 대기업 총수가 사회적가치에 푹 빠진 이유는 바로 ‘행복’ 때문이었다.지난 7월 30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사회적가치연구원(Center for Social value
LH는 공공 부문 최초로 공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사회성과)를 계량화하여 측정하고 그 결과를 산출했다고 3일 밝혔다.기존의 경제적 효율과 성장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국정운영 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공공부문의 사회성과 창출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나, 그동안은 측정 기준 및 방법이 부재하여 객관화된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LH의 사회성과 측정은 공공부문의 다양한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무형의 가치를 계량화하여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