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동은 기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법률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 현행 법체계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자문하는 법무법인 '더함'의 변호사들. 은 이들 개개인을 조명하는 연속 인터뷰를 기획했다.“사회적경제 3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적기업육성법, 중소기업판로지원법, 협동조합기본법 등 관련 법안이 있지만, 사회적경제를 망라하는 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조예린 변호사는 사회적경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오는 17일 박광온·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무관중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사회적가치법제팀 팀장이 ‘사회적 가치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주요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분야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
2020년 4월 15일 치러 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70여일이 누군가에게는 심판의 날이고 누군가에게는 휴일일 수도 있다.나의 경우엔 대략 2004년 17대 총선 때부터 사회단체에서 총선공약 개발에 관여했으니 나름 총선에 대해 생각 해 볼거리가 있다.일단 공약을 개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총선은 참 애매한 선거다. 대선처럼 국가 전체의 정책에 관여하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 선거처럼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하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들어가는 품에 비해 효과도 크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이거 하지 말까하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제시하고, 혁신성장과 포용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지난 2년동안 사회적경제 관련 법률 12개, 시행령 6개 등 총 18개의 법령이 제·개정 발의됐고, 중소기업기본법과 국유재산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이 개정완료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하지만 △사회적경제 3법 통과 △공공구매 활성화 시스템 마련 △민관협치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업체계 마련 등 해결되지 못한 과제도 산적해 있다.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