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학교희망교육은 지난 9월부터 중구형 방과후학교 시범사업 직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방과후학교는 본래 민간업체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중구형 방과후학교는 구청에서 직접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에게
아이들 없는 학교, 손님 없는 상점, 노동자 없는 공장, 관객 없는 극장, 관광객 없는 명소…. 몇 달 전까지 사람들로 넘쳐났던 곳들이다. 지금은 걱정과 한숨이 가득하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멈춰 세웠다. 사회적경제 조직들 역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은 사회적경제 분야 중 여행?관광, 문화?예술, 교육, 돌봄, 제조, 기타 등 6개 분야의 24개 기업을 접촉했다. 이들 사회적경제 기업이 호소하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은 무엇이고, 향후 전망과 보완 과제는 무엇인지 정리했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장
고태훈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 이사장(48)과 인터뷰 약속을 잡기 쉽지 않았다. 1월은 한창 방과후학교 계약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녀야 하는 기간이었던 탓이다.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발표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마주앉은 고 이사장은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의 소셜미션을 힘주어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교육하는 주체’와 ‘교육을 받는 수혜자’, 다시 말해 강사와 학생이 동시에 만족하는 교육회사가 되고 싶다는 설명이다.2014년 설립된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