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개발기구 헤퍼코리아(Heifer Korea, 대표 이혜원)와 함께 한국형 젖소 종자(종모우·인공수정용 정액)와 젖소 101마리를 오는 12월 22일 항공편으로 네팔에 운송한다고 밝혔다.한국의 젖소 씨종자소와 젖소 암소 생우가 해외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원한 것으로, 우수한 품종의 한국형 젖소를 네팔에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돕고 가축·유질 관리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22일 네팔로 출발하는 젖소 101마리는 헤퍼코리아가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농
“캄보디아 대학생들은 예로부터 농업은 가장 중요한 생계 활동이고 삶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중략)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국 농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콩강은 캄보디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강입니다.”-2015, 캄보디아, 이승지"어부의 삶. 어부는 강에서 물고기를 잡고 다른 주민들은 그 물고기를 구매해 함께 살아갑니다. 강은 지역 생태계를 평화롭게 만드는 소중한 자원입니다."-2018, 미얀마, 김연상"뾰로통 토라진 손주녀석을 달래나 보려나. 할머니는 어서 들어와 밥 먹으라고 한마디 말을 건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난한 최저개발국(LDCs)으로 확산되면서 9억 명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 세계는 이들을 위해 개인보호장구, 기술 등을 지원하고 아울러 필수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공평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전염병학자인 던컨 마루(Duncan Maru) 박사와 사비트리 삽코타(Sabitri Sapkota) 박사가 세계경제포럼 기고를 통해 촉구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이탈리아,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염병이 빈곤국으로 퍼지면 큰 재앙이 될 것으로 예상
네팔 정부가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베레스트 등반을 불허한다고 BBC방송이 3월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자국 통제 하에 있는 이 산의 북쪽편 탐험을 취소했다.네팔 일간지인 카트만두 포스트(Kathmandu Post)에 따르면 네팔은 관광수익 외에도 매년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을 발급해 4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고자 하는 사람은 네팔 정부에 1만1000 달러를 내야하며, 그 외에도 여행사에 수만을 지불해야 한다. 대부분의 등반가들은 미국, 인도, 중국, 영국, 일본, 한국 출신이며
걸프 지역(GCC) 국가들의 신원보증제도인 ‘카팔라’(Kafala)가 이주 노동자 특히, 가사노동자인 이주 여성 들을 현대판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가디언지가 2월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팔라 제도는 걸프지역 대부분 국가들에서 운영되는 이주노동자 관리제도다.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비자 발급을 고용주가 보증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고용주의 동의 없이 직업을 바꾸거나 그만둘 수 없는 것은 물론 임금체불에도 제대로 항의할 수 없는 등 노동자의 지위를 사실상 고용주의 노예신분으로 하락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