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공감 토크’입니다. 이번 공감 토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기업들 가운데 행사 기획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지루한 일상에서 즐거운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북적북적한 축제, 문화행사를 잃어버린 지 벌써 2년째 입니다.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과 혼란 속에서도 반드시 해답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삼는 두 기업을 소개합니다. 원주의 사회적기업인 ㈜낭만사와 춘천의 사
#1. 강원도 원주에는 지역 자원에 낭만과 센스를 더하여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만드는사회적 기업이 있다. 청년 문화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생존할 수 있는 지역문화생태계를 만들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소비 구조를 만들고 있는 ‘(주)낭만사’이다. ㈜낭만사는 길거리에 무수히 달려 있는 간판, 소중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지역 문화재, 원주의 자랑거리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특산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고 있다. 무심한 일상을 보석으로 재발견하고 있는 것이다.#2. 2020년 낭만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ARTSHOP. 낭만섬’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