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인천의 중심이던 중구. 역할이 끝난 오래된 건물들을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채워 넣는 개항로 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2017년 시작됐다. 도시재생과 세대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어느덧 카페, 갤러리, 통닭집 등 열 다섯개의 콘텐츠를 만들었다. 개항로프로젝트의 이창길 대표는 개항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이 지역의 노포(老鋪)와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을 꿈꾼다. 과거와 현재의 공존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개항면과 개항로 통닭을 비롯한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8라운지’는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적성과 꿈을 찾는데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년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8라운지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소셜창업 공간에서 만난 3명의 청년 스타트업 대표가 모여 2020년에 설립됐다. 영상 공모 플랫폼을 담당하는 ‘슬레이트 미디어(강윤석 대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풀랩(예비 사회적기업, 김범수 대표)’, 광고 제작 및 공간 예술을 진행하는 ‘상상여행(예비 사회적기업, 김지환 대표)’이 모여 구도심의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올해 도내 전통시장 14곳을 대상으로 ‘2020년도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경기도 혁신시장 ▲경기공유마켓 3종으로 구성됐다. 도내 6만 4천여 명 전통시장 종사자를 비롯한 자영업자의 생업 기반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이 목표다.먼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은 광역 지자체가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된다. 경기도는 민
LH와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주시 저층주거지 빈집 및 주거재생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LH,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주시 구도심 내 빈집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수) 체결했다.LH는 구도심 빈집정비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전주시는 빈집실태조사 현황제공과 공유지활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LX는 전주시 빈집정보 시스템 사용권한을 제공하는 등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집 및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