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도구다.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이로운넷이 전달한다.올해 1월,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굶겨 사망에 이르게 한 청년의 2심 재판이 열렸다. 우리 사회에 ‘간병 살인’이란 무거운 화두를 던졌던 그 청년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참여 방청석엔 또 다른 청년이 조용히 앉아 판결을 지켜보고 있었다. 작가 조기현. 그는 20살 때 아빠의 아빠(보호자)가 된 가족 돌봄 청년(Young Carer)이다.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게으른 성격 탓에 장애 급여나 복지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각) ‘신이 보낸 선물, 9센트(100원) 택시를 탄다’라는 제목으로 충남 서천군의 ‘100원 택시’를 소개했다. 서천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수익성이 없는 버스 노선이 취소되는 등 문제를 겪었다. 그러자 지자체가 교통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 보조금 지급보다 예산이 적게 드는 '100원택시 제도'를 고안해 2013년 부터 운용하고 있다. 콜택시를 부른 주민들은 1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자체가 보조하는 제도다.‘100원 택시’는 작년에 서천의 40개 마을에서 약 4만 명의 승객을 태웠다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명 가입을 목표로 하는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 ‘임팩트피플스’가 출범했다.함께일하는재단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플랫폼 ‘임팩트피플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를 통해 공공 영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함께일하는재단, 유한킴벌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등 민간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협력을 통해 설
서울시가 처음으로 ‘고령 사회(Aged Society)’에 진행했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 2018년 말 서울시 전체 인구가 1,004만9,607명('18년 서울시 등록 내국인?외국인 인구)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 이상 인구(141만 명)가 14.4%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 2005년 ‘고령화 사회’(7%)에 진입한 데 이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31일(수)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차원에서 양질의 돌봄과 돌봄 영역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는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할 50+세대 돌봄전문가 양성에 나선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사회서비스 및 시니어비즈니스, 돌봄 관련 교육에 참여했던 50+세대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교육과정 수료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재가서